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오는 7월 22일 개봉을 앞둔 최동훈 감독의 '암살'(제작 ㈜케이퍼필름, 제공/배급 ㈜쇼박스)이 '돌비 애트모스'로 더욱 생생한 입체 사운드를 선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독립군들의 삶을 가슴 뜨거운 드라마와 눈을 사로잡는 풍성한 볼거리, 명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로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암살'이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돼 영화 속 쾌감을 몰입감 있는 입체 사운드로 전할 예정이다.
돌비의 최신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에 등장하는 각각의 소리를 하나의 객체(오브젝트, object)로 인지, 영화관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와 전면에 배치된 서브 우퍼 및 벽면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통해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암살'의 193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한 웅장한 스케일은 물론 실제 사용되었던 무기와 클래식 카를 공수해 촬영한 리얼한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생생하게 어우러져 더욱 사실적인 체험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아메리칸 스나이퍼',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그래비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적용된 바 있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의 만남만으로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암살'은 오는 7월 22일 개봉,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의 모습을 섬세한 스타일과 웅장한 스케일로 재현해낸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작전을 둘러싼 6인의 인물들이 펼치는 강렬한 드라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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