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디코리아(이사장 김일호, www.d-korea.org/)와 협력해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선진 문제 해결 방법론인 '오티즘@워크-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워크샵'을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자폐인들에게 사회에 진출하는 기회를 찾아주는 SAP의 자폐인 대상 직업 훈련 글로벌 프로그램인 '함께 해요, SAP의 오티즘@워크'(Autism at Work)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티즘@워크 프로그램 교육을 받는 자폐인들과 학부모 및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비영리 재단법인인 서플러스글로벌재단 등 자문위원단을 포함한 총 20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디자인 씽킹 방법론을 직접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국내 처음 도입한 SAP의 오티즘@워크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본 프로그램에 실제 참여하는 고기능 자폐인 교육생 및 학부모의 생생한 체험담을 직접 접하며 자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SAP코리아는 자폐인에 대해 '장애인'(disabled)이라고 생각하는 오해를 바로잡고, 일반인과는 '다른'(different) 역량을 가진 '특별한'(special) 인재임을 알려,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디자인 씽킹'과 같은 다양한 워크샵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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