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 자동차 기술 회사인 이미지넥스트(www.imagenext.co.kr)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국제 모바일 산업 전시회'(MWC 2015)에 참가, 운전자 지원 첨단 애플리케이션인 옴니패드(OmniPAD)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옴니패드(OmniPAD)는 안드로이드 기반 플랫폼에 서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이하 SVM)과 블랙박스, 영상관제와 내비게이션(Navigation)이 연동되는 기능들이 통합된 올인원 태블릿 PC이다.
SVM은 차량의 전방, 후방, 좌, 우측에 설치된 카메라로 차 주변의 360도를 볼 수 있게 해주어 운전자들의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다. 차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버드아이 뷰(Bird's-eye view, 조감도)를 만들어 특히 안전 주차를 위한 이상적인 해결책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이동통신과의 연결로 차 주변의 원격 감시와 차량 관제를 지원한다.
이미지넥스트에 따르면 옴니패드는 이동통신 플랫폼에 카메라를 기본으로 한 솔루션과 기술들을 통합해 다기능들을 구현한 세계 최초 제품이다. 도로주행을 하지 않을 때 옴니패드는 일상생활에서 태블릿 PC로 사용 또한 가능하다.
한국의 이미지넥스트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운전자 안전을 위한 카메라 기반의 솔루션과 시스템 개발회사이며, 소프트웨어 특허기술들과 하드웨어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자동차 OEM 시장과 애프터 마켓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VM의 에프터 마켓 버전으로는 3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는 옴니뷰제품이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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