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 3D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통해 와일드폭스 여름 신규 컬렉션 공개

2015.07.07 소프트웨어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국내 CG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FXGear)(대표 이창환, www.fxgear.net)가 3D 가상 피팅 솔루션 에프엑스미러를 통해 미국 패션 브랜드 와일드폭스(WILDFOX)의 여름 신규 컬렉션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프엑스미러(FXMirror)는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를 자동으로 측정해 실시간으로 3D 의상 피팅을 보여주는 가상 피팅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에프엑스미러 앞에 서서 의상을 선택하면 마치 실제로 해당 의상을 착용한 것 같은 본인의 모습을 실감나는 3D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헐리우드 선셋 플라자의 플래그십 매장에서 열린 '와일드폭스 독립 기념일 기념 및 여름 신상품 론칭 행사'(Pre-4th of July)에서는 에프엑스미러를 통해 총 27벌의 신상품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영화배우 소피시몬스, 유명 모델이자 패션 파워 블로거 케이틀린 카터, 포레스트 휘태커의 아내 키샤휘태커 등 미국 내 유명 셀러브리티들도 참석해 에프엑스미러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케이틀린 카터는 "옷을 갈아입는 번거로움 없이도 신규 컬렉션을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모두 입어볼 수 있어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실제로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고 리얼했다"고 말했다.


와일드폭스는 플래그십 매장에 에프엑스미러를 상설 설치해 의류 판매에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가상 피팅 서비스와 피팅 결과를 메일, SNS로 공유하고 사진으로 출력하는 기능 및 매장 내 전시돼 있지 않거나 품절인 아이템들도 검색하고 착용해 볼 수 있는 부가 기능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미 소머스 와일드폭스 대표는 "다양한 의상을 쉽고 빠르게 입어볼 수 있는 에프엑스미러 덕분에 와일드폭스의 신상품을 보다 혁신적인 방법으로 론칭할 수 있었다. 특히 에프엑스미러를 통해 일반 피팅룸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상품 훼손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와 마케팅적 장점을 고려해 에프엑스미러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매장에 에프엑스미러를 설치하고 싶다"고 말했다.


에프엑스미러는 올해 초 미국 LA패션위크에서 론칭한 뒤 현재 헐리우드의 가장 큰 패션쇼룸인 CLD쇼룸(CHIC Little Devil STYLE House)과 미국, 호주의 최대 규모 쇼핑몰 체인인 웨스트필드 토팡가 지점(Westfield Topanga)에 설치돼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패션 리테일 솔루션으로서의 검증을 마친바 있다. 특히, 차별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신규 의상 DB 를 3D데이터로 제작할 때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여 상용화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에프엑스미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별화된 가상 피팅 솔루션으로, IT뿐 아니라 패션, 유통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원이 다른 쇼핑 문화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와일드폭스 독립 기념일 기념 및 여름 신상품 론칭 행사' 동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TkDrRIiar1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와일드폭스는 미국에서 2007년에 탄생한 빈티지한 감성의 여성 캐쥬얼 브랜드이다. 독특한 프린팅의 티셔츠로 해외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패리스힐튼과 소녀시대 태연, 제시카 등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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