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루카스 블랙박스(www.lukashd.com)가 가정용 블랙박스로 활용할 수 있는 CCTV ‘루카스 LK-790 Nara mini DVR’을 출시했다.

루카스 LK-790 Nara mini DVR은 기존의 CCTV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개선한 가정용 CCTV로, 간단한 설치와 손쉬운 사용, 그리고 뛰어난 기능과 고화질 영상녹화를 지원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1920 x 1080p 풀HD 해상도의 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기록하며, 135도의 넓은 화각을 제공해 가정내 구석구석 놓치지 않고 기록한다. 더불어 기존 차량용 루카스 블랙박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All glass 렌즈와 1/2.9 인치의 센서를 적용해 선명한 영상으로 기록한다.

특히, 한눈에 보기 편한 인터페이스와 함께 각종 설정과 조작은 물론 실시간 녹화에 실시간 확인까지, 모든 조작을 와이파이(Wi-Fi)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연동을 위한 앱은 안드로이드, IOS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추가 통신망이나 통신기기를 거치지 않고 CCTV와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지연 시간 없이 빠르게 통신할 수 있고, 따로 데이터망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통신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저장 공간으로 사용되는 SD메모리카드는 국내 최대 용량인 512GB까지 지원해 풀HD 영상을 약 40일간 저장할 수 있다고.

블랙박스의 주행 주차 녹화 방식도 적용됐다. 지속적으로 녹화하는 상시 녹화 방식과 움직임이 감지되었을 때만 녹화하는 동작 감지 녹화 방식, 그리고 충격이 발생했을 때 녹화하는 이벤트(지진 감지) 녹화를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휘도 시큐리티 LED를 접목하여, 촬영 상태를 확실하게 인지 시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루카스 블랙박스 현경식 이사는 "각종 범죄에 대한 불안으로 가정용 블랙박스(CCTV)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복잡한 설치 과정과 만만치 않은 시공비용으로 인해 일반 가정에 설치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차량용 블랙박스를 처음으로 만든 1세대 기업 중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극소수 기업 중 하나인 루카스 블랙박스는 그 동안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집해 이번 제품에 적용하였다. 기존 차량용 블랙박스의 성능을 그대로 제공하면서 누구나 손쉽게 설치하고 가격 부담까지 줄인 가정용 블랙박스로 가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루카스 가정용 블랙박스 'LK-790 Nara mini DVR'는 7월 3일부터 옥션(auction.kr/iBKrmy3)에서 19만 9천 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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