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가 드디어 49형 광활한 크기에 LG AH-IPS 패널을 써 환상적 색감을 보여주는 모니터 판매를 시작한다.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크로스오버(대표 이영수, www.crosslcd.co.kr)는 LG AH-IPS 패널을 탑재하고 HDMI2.0 및 크로마 4:4:4를 지원하는 49형 4K UHD 모니터 '494K IPS UH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494K IPS UHD는 49형 대화면에 3840x2160 @60Hz를 지원하는 4K UHD 모니터로, 특히 LG의 49형 AH-IPS 패널을 적용해 대형 화면의 몰입도 높은 생생한 색감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과 DP1.2 포트는 물론 18Gbps 대역폭을 갖춘 HDMI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UHD IPTV 같은 더 많은 기기에서 4K UHD 해상도를 즐길 수 있다.

대화면 UHD TV의 경우 크로마서브샘플링을 3840 x 2160 @60Hz 해상도에서 4:2:0을 지원하며, 3840 x 2160 @30Hz에서 4:4:4를 지원하기 때문에 모니터로 쓰면 화면이 또렷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크로스오버 494K IPS UHD의 경우 TV가 아닌 모니터이기 때문에 3840 x 2160 @60Hz 해상도에서도 4:4:4를 지원해 어디에 연결하든 또렷하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한, 494K IPS UHD는 순수 국내기술이 반영된 AD보드를 탑재해 퀄리티를 높였으며, PIP와 PBP 기술도 적용됐다. 4개 분할된 화면에서 4K UHD 화면을 다운스케일링으로 보여주는 4K 4분할 기능 또한 국내 최초로 포함시켰다.

이 외에 3개의 HDMI1.4 단자(MHL 단자 1개)와 1개의 HDMI2.0 단자, 1개의 DP1.2 입력단자와 1개의 DP1.2 출력단자, 그리고 1개의 오디오 출력단자를 갖췄다. 또, 스피커 2개와 우퍼 2개를 탑재해 20W + 20W 사운드 출력 기능도 내장되었다. 통합 무선 리모컨도 제공해 모니터는 물론, 셋톱박스도 한번에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 편리하다.

크로스오버 김동국 마케팅팀장은 "극장의 대화면과 선명한 화질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494K IPS UHD 모니터를 출시했다"라며, "DP1.2 단자는 물론 HDMI 2.0 단자까지 갖춰 다양한 제품에서도 4K UHD 해상도를 즐길 수 있게 했으며, 4K 4분할 및 극장을 방불케하는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에서도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크로스오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G마켓과 다나와 단독으로 한정수량 799,000 원에 판매되는 특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같은 날 28형 4K 모니터인 285K UHD LED도 399,000 원에서 25％ 할인된 299,000 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펼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goo.gl/YRoNA1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