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스마트교육 서비스 업체 유엔젤(대표 최충열)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K-Global 스마트, 모바일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글로벌 스마트, 모바일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 개발사 또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플랫폼 O2O, 웨어러블, IoT, 콜라보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유망 스마트콘텐츠를 발굴 및 육성하고, 건전한 스마트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현지화 버전 제작지원, 컨설팅, 해외 홍보 마케팅, 서비스인프라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유엔젤은 이번 사업에서 잠재적 글로벌 스타 후보 기업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챌린지' 분야에 선정이 돼 해외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유엔젤의 '토모키즈TV'와 '뽀로로전화 영문버전' 앱은 해외에서 각 60만,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어 해외 홍보의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토모키즈TV는 인기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교육 프로그램을 한 곳에 모은 어린이 동영상 포털 앱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구글플레이스토어 교육부문 다운로드 1위에 올랐으며, 유아전용 에듀테인먼트 플랫폼 '뽀로로전화' 앱 역시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유엔젤 관계자는 "이번 'K-글로벌 스마트, 모바일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해외시장에서 활발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인기 앱을 중국어나 일본어 버전으로도 출시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젤의 '토모키즈 TV'와 '우핀-이핀 놀이북' 등 2개의 앱이 구글플레이스토어가 선정한 '2015 한국을 빛낸 앱'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국 가정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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