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카 카메라가 M카메라 이후 처음으로 풀 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디지털 카메라 '라이카 Q'를 출시한다.
라이카 Q는 오리지널 라이카 렌즈인 '라이카 주미룩스 28mm f/1.7 ASPH.'와 2,400만 화소의 풀 프레임 CMOS 센서를 장착, 렌즈와 센서의 최적의 조합으로 뛰어난 사진 결과물을 구현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라이카 Q에 장착된 28mm 렌즈는 단렌즈지만 디지털 프레임 선택모드로 35mm, 50mm의 화각의 촬영도 가능하다. 더불어 새롭게 개발된 '라이카 마에스트로 2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당 10장까지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 처리가 가능하며, 콤팩트 풀 프레임 카메라군에서 가장 빠른 오토 포커싱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또한, 368만 화소의 전자식 뷰 파인더를 탑재해 피사체를 선명하게 확인하고 다양한 컨트롤을 손쉽게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라이브 뷰에서는 컬러 라인으로 포커싱 가이드라인을 구현하는 '포커스 피킹 모드', 포커싱 포인트를 확대하는 '라이브 뷰 줌 모드'와 같은 매뉴얼 포커싱 기능을 지원한다.
라이카 특유의 전통 디자인을 고수해 독일에서 제작된 라이카 Q는 고급 소재를 통한 뛰어난 내구성과 그립감도 장점이다. 이 외에도 초당 30~60 풀 프레임컷의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Wi-Fi 기능을 이용해 타 기기로 영상이나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라이카 Q와 다양한 전용 액세서리는 6월 11일부터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 충무로점, 그리고 라이카 부티크 해운대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정품 등록 시 디지털 이미징 프로그램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본사 직영 라이카 스토어 강남점에서는 출시를 기념해 라이카 Q 체험 공간을 6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kr.leica-camera.com) 및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eicaCamer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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