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시큐리티 그룹은 자사 모바일 백신 애플리케이션 '360 시큐리티'가 47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국내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 기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360 시큐리티'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2억명의 안드로이드 유저가 선택한 모바일 전용 백신으로 한국어 버전 무료 공개로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국내에서도 이용자 수가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5월 말 기준, 구글 플레이 공식 집계 결과 국내 47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100만 다운로드 이상의 국민 앱 중 최근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카카오택시'의 다운로드 건 수가 지난 5월 110만 임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회사측은 '360 시큐리티'의 인기 요인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맞춤형 서비스와 손쉽게 사용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가 꼽았다.
'360 시큐리티'는 메모리 관리 및 성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부스트(Boost), 청소(Clean)기능과 더불어 악성코드 침입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실시간으로 보호하는 안티 바이러스(Anti-Virus) 기능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기기 내 설치된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 불필요한 전화&문자 필터 기능, 휴대폰 분실 시 위치 찾기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해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터치 한번으로 스마트폰 상태를 점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장점이다.
'360 시큐리티'는 구글 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삼성전자의 갤럭시 앱스에서도 론칭하는 등 국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360 시큐리티 그룹의 부사장 얀 후앙(Yan Huang)은 "현재까지 한국에서의 360 시큐리티 다운로드 기록은 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달성한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의 안전한 모바일 라이프를 완성하는 360 시큐리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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