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www.olympus-imaging.co.kr)은 F2.0의 밝은 렌즈를 탑재하고 RAW 이미지 기록, 현미경 컨트롤 모드, 수중 HDR 모드, AF 타깃 선택 기능 등 전문가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급 기능을 강화한 아웃도어 카메라 TG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 'STYLUS TG-4 Tough'(이하 TG-4)를 출시한다.
올림푸스 TG 시리즈의 최상위 기종인 신제품 TG-4는 전작인 TG-3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현미경 컨트롤 모드, 수중 HDR 모드 등 전문성을 강화하고 프로 유저들을 위한 RAW 이미지 기록, 조리개 우선모드, AF 타깃 선택 등 고급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G-4는 수중 15m 깊이에서의 완전 방수, 2.1m 높이에서의 충격방지 및 영하 10°C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으며, 100kgf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여기에 강력한 방진 기능을 통해 모래 사장이 있는 바닷가 물놀이나 암벽등반, 스키장 등 험난한 아웃도어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다.
또한, TG-1부터 호평을 받아온 F2.0의 밝은 렌즈와 OM-D, PEN 시리즈 등 올림푸스의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탑재되는 이미지 프로세서인 트루픽 VII(TruePic VII) 엔진을 탑재하여 화질 또한 수준급니다. 'A 모드'(조리개 우선 모드)를 활용하면 뒷배경 흐림 효과 등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 즐길 수 있는 효과들을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TG-4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을 위한 고급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RAW 이미지 기록 기능이 추가돼 'OLYMPUS Viewer 3' 등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노출, 컨트라스트, 화이트 밸런스, 컬러 밸런스 등의 자유로운 보정이 가능하다. 접사 촬영 시 초점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AF 타깃 선택' 기능도 추가되어 접사 촬영 시의 초점 정밀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세밀한 접사 촬영을 지원하는 현미경 모드도 촬영 범위가 기존 1cm~10cm에서 1cm~30cm로 넓어져, 보다 자유로운 구도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수중 HDR 촬영 기능을 지원하여 명암 차가 큰 수중 촬영 시에도 피사체의 색감과 질감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으며, 보다 편리한 수중 촬영을 위한 '수중 모드'가 모드 다이얼에 추가되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 LED 라이트가드(LG-1)를 장착한 TG-4
▲ 스포츠홀더 CSCH-123
이 외에도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과 전자 컴퍼스를 탑재했으며, 방수기능을 갖춘 컨버전 렌즈(어안렌즈, 망원렌즈)와 내장 LED의 빛을 이용하여 피사체에 균일하게 빛을 도달시켜주는 'LED 라이트 가이드'(LG-1)을 함께 이용할 경우 더욱 다채로운 촬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배낭이나 벨트에 장착 가능한 스포츠 홀더 'CSCH-123'을 이용하면 촬영 편의성이 더욱 높아지며, 방수하우징을 함께 이용하면 수중 40m에서도 촬영이 가능하고 제품보호용 실리콘 커버도 출시된다.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와 동일한 아트필터 기능을 탑재하여 나만의 개성 있는 사진 연출도 가능하다.
TG-4는 1,600만 화소, 1/2.3형 CMOS 센서와 광학 줌 4배 렌즈를 탑재하고 있으며, CMOS 시프트식 손떨림 보정을 지원한다. 후면 모니터는 약 46만 화소의 3.0 컬러 LCD를 탑재했다.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를 포함해 247g. 색상은 블랙과 레드 두 종류로 22일 출시되며, 가격은 46만 9천 원 이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김규형 본부장은 "TG-4는 다이빙, 캠핑, 등산, 서핑 등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라며, "여름 휴가를 준비하거나 아웃도어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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