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향 전문 업체 젠하이저(www.sennheiser.com)는 국내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새롭게 두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젠하이저는 오는 19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이하 KOBA)에서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대한 내용을 발표, 새 파트너사는 KOBA 행사장 젠하이저 부스에서 젠하이저의 플래그십 모델과 최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젠하이저는 방송·프로용 음향장비 부문에서 오랫동안 협력해온 고일와 함께 지노프로(Zinopro), AVX 세 곳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된다. 지노프로는 젠하이저의 자회사인 노이만(Neumann)의 스튜디오 녹음 및 전문적인 음악 장비 등의 국내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젠하이저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계기로 급부상하는 국내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장에서 소비자 요구에 맞게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 강화가 한국 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젠하이저 아시아 및 코리아의 응치순 (Ng Chee Soon)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시장으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젠하이저의 프로페셔널 오디오 비즈니스 및 유통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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