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 kr.msi.com)가 집안이나 사업장 등의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무선 카메라 'MSI 파노캠'(MSI PANOCAM)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MSI 파노캠은 방범과 보안 기능 보다는 가족이 함께 있는 듯한 즐거움을 전하고 집안에서 만들어지는 추억을 기록, 모니터링하고 귀가 후 상황을 케어 하는데 중점을 둔 웹캠으로, 기존 120도 광각렌즈보다 300% 증가된 가시면적을 제공하는 360도 시야 촬영이 가능한 어안렌즈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집에 홀로 있는 아이, 애완동물, 연로한 부모님의 모습이나 사업장 내부를 360도 각도로 촬영하고 이를 기록함은 물론,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를 지원하는 전용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멀티 터치를 이용한 화면 확대와 앵글 변경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HD급 퀄리티로 파노캠의 MicroSD 카드에 저장된다. 1600 x 1600dpi(Dots Per Inch)로 해상도가 뛰어나고 H.264 코덱으로 우수한 화질의 압축률로 부족함 없는 화질을 제공한다. 이렇게 녹화된 비디오는 동시에 최대 2명까지 확인 가능해 엄마는 마트, 아빠는 사무실에서 볼 수 있으며 와이파이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든 보고 싶은 영상을 즉시 전송, 스트림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MSI 파노캠은 소리의 기록과 소통도 가능하다. 아이의 울음소리는 물론 집안의 경미한 소리도 고감도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 기록되며, 이때 애플리케이션 대화기능을 켜면 양방향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하루 종일, 1년 등의 긴 시간 동안 일어난 일을 짧은 시간으로 압축해 기록하는 타임랩스(TIME LAPS) 레코딩 기능도 유용하다. 앱상의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1년을 18분, 하루를 3분으로 압축해낸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만 웹캠이 작동하는 예약녹화도 가능, 이때 무선으로 예약 스케쥴 관리가 가능하다.
스마트폰과의 연결도 무척 쉽다. 파노캠은 오디오 페어링 기술을 통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전원켜기-오디오-접속의 3단계로 1분 안에 연결 설정을 완료할 수 있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렌즈 사이즈에 맞춘 심플한 원통형 쉐이프에 정교하게 다듬은 실버톤의 금속재질 질감을 적용,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인테리어 효과까지 제공한다. 웹캠의 위치는 자신이 편한 대로 놓으면 된다. 천정에 설치해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거나, 식탁과 장식장과 같은 수평으로 놓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비치하는 등 원하는 곳에 놓기만 하면 된다.
촬영된 데이터는 AES128bits 암호화 기술을 사용, 파노캠 기타 네트워크 채널을 닫음으로써 외부의 악의적 해킹을 막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성도 갖추고 있다.
MSI 코리아 고진우 차장은 "현재의 가정용 또는 소호사업자를 위한 CCTV 서비스는 복잡한 설치과정과 매달 내야 하는 서비스 요금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파노캠은 애플리케이션만 있으면 간단히 설치가 가능하며 폭넓은 시야 확보, 고화질 영상을 지녀 맞벌이부부, 싱글족, 노약자, 사업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MSI 홈페이지(www.msi.com) 및 본지 리뷰 섹션(http://www.noteforum.co.kr/news/index.htm?nm=35491)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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