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오늘 서울 역삼동 돌비 코리아 사무실에서 ‘돌비 포럼 2015’를 개최하며 '돌비 비전'을 선보였다. 이번 '돌비 포럼'에서는 '돌비 애트모스'의 홈 씨어터 기술도 시연됐다.

돌비는 이날 '돌비 비전'으로 마스터링된 콘텐츠를 공개해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 HDR)와 광 색영역(Wide Color Gamut: WCG)을 필두로 최대 밝기, 콘트라스트 및 색상 등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영상 기술을 선보였다. 기술 시연에 이어 관련 콘텐츠 제작, 배포 및 재생을 아우르는 돌비의 전방위 생태계가 소개됐다.

▲ 13일 개최된 ‘돌비 포럼 2015’에서 김재현 돌비 코리아 대표가 돌비 혁신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영상 기술의 혁신인 '돌비 비전'에 이어 돌비의 최신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 의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됐다. '돌비 애트모스'는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 등 전방위 입체 음향시스템을 통해 관객들에게 실감나며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해내는 기술이다.

▲ '돌비 비전' 기술이 적용된 스크린 이미지

이날 행사에서 김재현 돌비 코리아 대표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위시한 돌비의 기술 역량에 대해 설파하며, '돌비 애트모스 홈'을 통한 혁신 전파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