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SFX 및 오토 사운드 엔진 등 독자 음향기술을 적용해 몰입도와 입체감을 제공하는 '사운드 바' 2종을 추가 출시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사운드 바는 2.1채널 220W 모델인 'LAS450H'와 2.1채널 120W 모델인 'LAS350B'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별도의 서브 우퍼를 포함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LG전자만의 독자 음향기술인 SFX(Sound Field Extension)를 적용해 청취자를 감싸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오토 사운드 엔진'을 탑재해 음량이 작아도 음질의 손실 없이 또렷하게 들려준다.
더불어 사운드 바 전용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블루투스 앱으로 손쉽게 스마트 기기와 연결을 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있는 음원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LAS450H'은 복잡한 연결선 없이도 본체와 서브 우퍼를 무선으로 연결 가능해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LAS450H'이 39만 9천 원, 'LAS350B'가 29만 9천 원 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2종 추가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부터 중저가에 이르기까지 총 5종의 '사운드 바'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허재철 상무는 "다양한 '사운드 바' 라인업으로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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