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지사장 심동훈, kr.transcend-info.com)는 256GB 용량을 갖춘 맥북 전용 JetDrive Lite 메모리카드를 출시했다.
JetDrive Lite는 '맥북 프로 레티나' 및 '맥북 에어' 모델의 SD 카드 슬롯 규격에 맞춰 제작된 맥북 전용 메모리 카드로 그간 맥북 SD 카드 슬롯에 일반 SD카드 삽입 시 카드가 맥북 밖으로 돌출 되던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 새롭게 추가된 256GB 용량은 고용량 미디어 파일을 다루는 맥북 유저들의 수용에 대응한다. 한편, 트랜센드 JetDrive Lite 130/330 제품의 경우 맥북 최신버전인 2015년형 까지도 지원한다.
트랜센드 JetDrive Lite 메모리 카드는 백업, 저장 및 데이터 이동에 충분한 용량으로 개인 문서, 사진,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 파일을 모두 저장해 둘 수 있다. JetDrive Lite 130/350/360 모델은 256GB의 대용량까지, JetDrive Lite 330 모델은 64GB/128GB 두 가지 용량으로 제공된다.
256GB 용량에는 고해상도 사진 12만 장, 음악 6만4천 곡, 64시간 분량의 풀HD 동영상을 비롯, 다양한 문서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해당되는 맥북의 SD 카드 슬롯에 JetDrive Lite 카드를 넣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맥북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이 없어 맥북 고유의 디자인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동 및 보관 시에도 제거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JetDrive Lite 메모리 카드는 MLC NAND 플래시 칩을 채택해 읽기 95MB/s, 쓰기 60MB/s의 빠른 속도로 대용량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해상도 고용량 이미지 및 동영상 파일을 다루는 사진작가, 비디오 편집가, 그래픽 아티스트의 작업 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다. Early 2015 버전까지 호환 가능해 맥북 용량 확장에 대한 유저들의 수요에 보다 폭 넓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에러정정코드(ECC)가 내장되어 있어 전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에러를 미연에 감지해 정정한다. 또한 정교한 웨어레벨링 알고리즘으로 오랜 시간에도 변함없는 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OB(Chip-on-Board) 기술을 적용, 생활 먼지침투 방지 및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트랜센드는 JetDrive Lite 제품 전용 JetDrive 툴박스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의 본 소프트웨어는 손쉬운 복구기능을 지원해 실수로 삭제된 파일을 되살려 볼 수 있으며, 툴박스를 통해 파워 세이브 기능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JetDrive Lite 130/350/360 용량 확장 카드는 64GB/128GB에 이어, 이번에 추가 출시된 대용량 256GB 용량까지 제공된다. JetDrive Lite 330 카드는 64GB/128GB 두 가지 용량으로 제공된다. 모든 트랜센드 메모리 카드는 조건부 평생 보증이 제공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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