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G4' 초반 구매 및 개통자를 대상으로 1년 이내 액정 파손 시 무상으로 액정을 교환해 주는 '더블 케어'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LG G4는 충격에 강한 '슬림 아크'(Slim Arc) 디자인이 적용되어 일반적인 평면 스마트폰 대비 20% 향상된 내구성으로 충격으로부터 G4를 보호하고, 여기에 더해 이번 무상교체 프로그램을 통해 한번 더 케어 받을 수 있기에 '더블 케어'라고 명명됐다.
'더블 케어' 프로그램은 통신사와 관계없이 LG전자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고객 만족 프로그램으로, 4월 29일부터 이 달 말인 5월 31일까지 G4를 구매하고 개통한 사용자는 'G4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1일까지 서비스 신청을 하면 액정 무상교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애플리케이션으로 혜택 받기를 완료 한 다음날로부터 1년인 365일 내, 1회에 한해 혜택 수혜가 가능하다.
'더블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액정 무상 교체를 원하는 사용자들은 전국 125개의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순 스크래치 및 고의 파손 시에는 제공되지 않으며, 단말기 분실 및 변경 시 혜택이 이양되지는 않는다.
LG전자의 '더블케어'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벤트 전용 페이지(lgg4doublecare.com/event/index.asp)에서 확인 가능하다.
LG G4는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으로, 조리개값이 F1.8인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모듈과 자연에 가까운 색을 표현하는 'IPS QHD 퀀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아날로그 감성의 명품 천연가죽을 포함하여 다양한 후면 커버 소재를 채택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LG전자만의 인간 중심 UX인 'UX 4.0'을 적용하여 사용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 힘썼다.
LG전자 관계자는 "제조사가 제공할 수 있는 고객 편의에 대해 고민한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한 항목이 분실·파손에 대한 점을 발견하여 '더블 케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제품 구매부터 유지·보수까지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진일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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