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최신 인기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시즌2'를 VOD로 독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KT그룹이 출자한 영상펀드 투자작품이다.
올레tv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시즌 1'을 서비스한 데 이어, '시즌 2'도 올레tv에서 독점 제공하게 됐다. 올레tv는 이 작품의 VOD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시즌 1'과 '미니특공대 극장판 : 새로운 악당의 습격' VOD를 반 값에 내놓는다.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지난해 '시즌 1'이 EBS에서 방영된 이후 어린이채널 주간 시청률 1위(전국 4~9세 기준 시청률 6.1%,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곧이어 출시된 극장판과 뮤지컬도 크게 흥행했다. 현재 같은 채널에서 방영 중인 ‘시즌 2’ 역시 어린이 애니메이션 전체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올레tv는 현재 로봇트레인(SBS, 투니버스), 자동공부책상 위키(KBS), 앵그리버드 2(재능tv), 스텔라(재능tv) 등 지상파, 케이블 채널의 인기 방영작을 독점 제공 중이다. 또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 튼튼영어 '잉글리C' 등 유명 브랜드 유아교육학습지의 회원전용 VOD도 업계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KT 미디어서비스담당 박동수 상무는 "유아/어린이 콘텐츠는 올레tv의 주력 서비스 중 하나"라며, "학부모와 어린 자녀를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교육,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레tv는 상반기 중 독점 서비스되는 유아 애니메이션 작품을 무한시청 및 모바일TV로 이어보기가 가능한 '클라우드 DVD'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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