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5월 황금연휴 해외 여행, 안심 로밍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2015.05.01 스마트패드·폰 편집.취재팀 기자 :

5월은 연휴가 많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의 달'로 불린다.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설문조사(해외여행 트렌드 조사 보고서, 2014.12)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황금 연휴 기간에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의견이 명절·크리스마스 등을 제치고 57.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전국의 초·중·고교가 5월 봄 관광주간 행사 기간 동안 최대 8일까지 자율휴업을 하거나 단기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해당 기간에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5월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해외에서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로밍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무턱대고 차단하기 보다는 안전과 현지 정보 습득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기 때문. 따라서 해외에서 스마트폰을 얼마나 이용할 것인지 예측해 본 후, 이동통신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로밍 요금제와 황금연휴 로밍 이벤트 등을 적극 활용하면 국내와 같이 해외에서도 유용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출국 전 스마트폰 로밍, 이것 만은 꼭 알고 있기
이동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는 해외 사업자의 망을 빌려 사용하는 것이므로 국내 요금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이동통신사에서 책정한 국가별 로밍 요율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해외에 도착한 후 스마트폰의 전원을 껐다 켜면 로밍 관련 안내문구가 발송되므로 주의 깊게 읽어볼 필요가 있다. 해외에서 음성통화를 시도할 경우는 각 국가마다 적용된 요율에 따르며, 데이터를 사용할 경우에는 국가에 상관없이 0.5KB 당 4.55원의 요율이 적용된다(SK텔레콤 기준). 데이터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어플을 실행하는 순간 데이터가 사용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으로 메시지 1개를 수/발신할 때 약 910원(약 100KB), 노래 1곡 다운로드 당 약 37,000원(4MB), 지도 어플리케이션으로 장소 검색 1건 당 약 9,310원(1MB) 가량의 요금이 책정되는 것이다.


음성로밍과 문자(SMS, MMS)의 경우는 사용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 조절이 가능하지만 데이터는 다르다.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어플(뉴스, 이메일 등)은 실행하지 않아도 데이터가 사용되고, 여행을 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 촬영만 해도 사진 어플에 설정된 '위치 기반 서비스'로 인해 데이터 로밍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안전한 데이터 사용을 위해서는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외에 태블릿 PC를 통해서도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므로 필요 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통신사 황금연휴 로밍 이벤트 활용하면, 초고속 LTE 로밍도 마음껏
2015년 최대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통신사에서 진행하는 로밍 프로모션 이벤트를 활용하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리면서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 데이터 로밍 정액제인 'T로밍 LTE Pass 3일/5일/10일'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두 달 간 LTE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2배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고객은 'T로밍 LTE Pass 3일/5일/10일'로 각각 1.4GB/2GB/3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LTE Pass 3일/5일/10일'은 정해진 기간 동안 LTE와 3G 데이터를 용량 제한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요금제에 따라 3일/5일/10일간 데이터 700MB/1GB/1.5GB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차단 없이 2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3일/5일/10일 상품 각각 49,000원/69,000원/99,000원 (VAT별도)이다. 'T로밍 LTE Pass'는 현재 LTE 로밍이 가능한 47개국 뿐만 아니라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가 적용되는 전세계 144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럽, 아시아 등 한 대륙 내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경우, 'T로밍 LTE Pass'를 이용하면 LTE 로밍 제공 국가에서는 초고속 LTE데이터를, 그 외의 국가에서는 3G 데이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LG 유플러스도 일본, 홍콩, 싱가폴 3개국에서 LTE 로밍을 사용할 수 있는 'LTE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일 20,000원(VAT별도)에 운영하고 있다.


쓰고 싶은 날만 골라 쓸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로 나홀로 여행도 안심
최근에는 타인의 간섭 없이 자유를 만끽하고자 홀로 여행을 떠나는 나홀로 여행객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여행지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날씨, 위치 정보, 맛집 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여행 후기를 실시간으로 업로드한다.


SK텔레콤의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요금제는 대부분의 나홀로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홍콩, 일본 등을 포함한 전세계 144개국에서 일 9,000원(VAT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44개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여러 국가를 이동하더라도 1일 단위로 통합하여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여러 국가를 경유하며 자유여행을 하는 이들에겐 더욱 유용하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날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기간을 지정해 놓고 합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한 기간 동안에만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기간형' 서비스를 통해 지정한 시간부터 24시간 단위(한국 시간 기준)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요금제의 경우 사용자가 지정한 신청 기간이 종료되면 요금제가 자동으로 해지되며, 동시에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차단되기 때문에 로밍 요금 추가 발생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각각 160개국, 110개국에서 일 10,000원(VAT별도)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연령대별 맞춤 로밍 요금제로 실속있게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가족여행인 만큼 세대별로 휴대폰을 이용하는 패턴이 다르므로 이에 적합한 로밍 선택이 필요하다. 특히 청소년과 실버 세대는 모바일 메신저, SNS 등 소용량의 데이터들을 주로 이용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실용적인 요금제를 이용하면 좋다.


SK텔레콤은 'T로밍 팅/실버 무한톡'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 만 65세 이상 연령층이 해외에서 저렴한 요금에 모바일 메신저나 SNS를 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요금제다. 하루 5천원의 요금으로 전세계 144개국에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며,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SK텔레콤만이 유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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