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지사장 심동훈, kr.transcend-info.com)가 GPS와 Wi-Fi는 물론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과 전방 충돌 경보 시스템(FCWS) 등 고급 기능을 적용한 2.4형 컬러 LCD 스크린 탑재 풀HD 1채널 블랙박스 '트랜센드 DP220'(DrivePro220, TS-DP220)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F1.8 조리개와 130도 광각 렌즈로 주행 상황을 고화질 풀HD 영상으로 정확하게 담아내며, 내장 배터리와 G-센서 기반 이벤트 녹화를 통해 사고 시에도 안전하게 영상을 보존함과 동시에 LDWS와 FCWS 등과 같은 안전 운행을 돕는 다양한 경보 기능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랜센드 DP220은 F1.8 조리개 값과 130도 광각 렌즈를 적용해 빛을 자동으로 감지, 최적의 값을 설정하여 야간 주행 시에도 차량 번호판을 비롯한 세부적인 도로 상황을 정확하게 담아낸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풀HD 이미지 센서를 채용, 30fps의 1080p 해상도로 고화질 영상 녹화를 지원한다. 더불어 내장 배터리를 이용하여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지더라도 자동으로 30초를 녹화해 사고로 인한 전원 차단 시에도 안전하게 영상을 담아준다. 또한 완전 충전 시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도 수동으로 제품을 작동시켜 30분을 녹화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션 감지 기술도 적용되어 주차 중 내장 센서가 외부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녹화를 실행한다.

또한, GPS 수신기를 내장해 GPS 좌표 및 속도를 주행 중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설정 시 영상에 스탬프로 기록해 둘 수 있다. GPS 좌표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의 위치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도움을 주어 빠른 사고 수습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GPS를 통한 주행 정보는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사고 당시의 주행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중요한 과실 여부 판단의 입증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트랜센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DrivePro 툴박스 소프트웨어(윈도우 전용)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툴박스를 통해 녹화 영상의 GPS 좌표, 속도, 날짜, 시간과 지도상의 주행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DP220은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와 전방 충돌 경보 시스템(FCWS)도 갖추고 있다. LDWS 설정 시 도로의 차선을 인식하여 차량이 정해진 차선을 이탈하여 주행할 경우 경고음을 울려준다. 또한 FCWS 은 앞 차량과의 간격이 좁아지면 경고 알림을 발생시킨다. 두 기능 모두 설정한 속도 이상으로 주행 시에만 활성화되며, 필요 없을 경우 해제가 가능하다.

Wi-Fi 기능을 활성화 후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하는 DrivePro 앱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 기기와 DP220을 연결해 스마트하게 DP220을 활용할 수 있다. 주행 시 운전자가 직접 블랙박스를 조작하지 않고 동승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블랙박스를 조작할 수 있어 안전하다.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주행 중 실시간 영상 확인, 저장된 영상 재생/다운로드 및 블랙박스의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DP220 패키지는 설치와 사용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함께 제공한다. 차량 유리에 제품을 부착 후 전원 케이블을 시거잭에 연결하면 설치가 간단하게 완료되고 시동을 켜면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된다. 특히 패키지에는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트랜센드의 블랙박스 전용 16GB microSDHC MLC 메모리카드가 함께 제공된다.

트랜센드의 DrivePro220 차량용 블랙박스는 2년 보증이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트랜센드(kr.transcend-inf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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