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여성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사한 '파스텔톤'이 대세 컬러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IT 업계도 다양한 제품에 파스텔톤을 매치하며 본격적인 여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여성 패션 브랜드들이 다양한 파스텔톤 제품들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들도 아기자기한 파스텔톤 소품을 출시,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단장하고 싶은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IT 업계도 여심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에 파스텔톤 컬러를 매치하는 추세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도 IT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이들을 공략하고 있는 것. 특히 화사한 파스텔톤 스킨을 적용한 미니빔 TV, 파스텔톤 향수병 모양의 카메라 등은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기능성까지 갖춰 봄을 맞은 여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봄 나들이에 딱! 파스텔톤 젤리 스킨 적용한 미니빔 TV
최근 봄 나들이를 나서는 여성들 사이에서 미니빔 TV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까운 공원 등 야외에서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영화 한 편의 여유를 즐길 수 있기 때문. 특히 최근 출시된 미니빔 TV는 화사한 파스텔톤의 젤리 스킨 케이스를 적용해 봄을 맞은 여심을 공략하기에 제격이다.
LG전자의 '미니빔 TV PW800'은 봄과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물론 내구성까지 향상시켜 더욱 편리한 휴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스카이블루 색상의 젤리 스킨 케이스가 제품의 표면을 감싸 나뭇가지나 돌 등에 긁히지 않도록 보호해 주어 야외에서 영화를 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 걱정까지 덜었다. 또한 이 제품은 생수 한 병과 비슷한 무게인 600g으로 여성들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책 한 권 정도인 140 x 140 x 50 mm의 크기로 핸드백 한 켠에 넣어 다닐 수도 있다.
특히 PW800은 800 안시루멘(ANSI-Lumens) 밝기를 제공해 어디서나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는 일반 소형 프로젝터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밝기로, 집에서 혼자 여유롭게 즐기는 나만의 영화관은 물론 연인과 함께 즐기는 야외 영화관도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명암비 역시 10만 대 1로 HD급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TV와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최대 250cm의 화면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핸드폰에 담아온 TV프로그램과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별도의 선이 필요 없이 무선으로 연결해 최대 250CM의 대화면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향수병을 닮은 파스텔톤 카메라, 소니 KW11
셀카를 즐기는 여성들을 위한 카메라도 봄을 맞아 파스텔톤으로 단장했다. 특히 향수병을 닮은 독특한 디자인의 카메라는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니의 'KW11'은 향수병을 닮은 독특한 디자인의 카메라이다. 화이트, 핑크, 그린, 바이올렛 등 화사한 바이올렛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향수병 뚜껑을 연상시키는 투명 아크릴 소재의 렌즈 부분은 스와로브스키 보석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KW11은 21mm F2.0의 초광각 밝은 렌즈를 탑재해 실내에서도 넓은 화각으로 밝고 또렷하게 인물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인물·셀카 촬영 시 활용도가 극대화되는 180도 회전 렌즈구조는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앵글을 변화시켜 개인 셀카부터 단체 인물 촬영까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업무용 외장하드도 봄에는 더 산뜻하게, 새로텍 아이니 6 시리즈
많은 직장인들의 업무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외장 하드도 산뜻한 파스텔톤을 적용하며 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새로텍의 '아이니 6(inee6) 시리즈'는 바닐라 민트, 퓨어 퍼플, 핫 핑크의 감성적인 파스텔 컬러를 강조한 휴대용 외장하드이다. 곡선과 직선이 조화를 이룬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에 산뜻한 색상과 매칭되는 가공처리로 한결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살렸다. 특히 '아이니 6 스마트' 모델은 사용자의 PC 환경을 그대로 담아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주는 가상화 솔루션 '이지 워크스페이스'를 탑재해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지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주로 사용하는 PC 환경과 프로그램을 '아이니 6 스마트'에 설치하면 어떤 PC에서도 설치한 PC 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파스텔톤 컬러로 '봄 느낌'까지 충전하는 보조 배터리, TSST TB030NA
스마트폰 사용 빈도가 많아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외장형 보조 배터리도 파스텔 톤으로 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며 여성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TSST의 보조배터리 TB030NA는 콤팩트 사이즈에 세련된 파스텔톤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블루, 민트, 핑크, 그린 총 4가지의 파스텔톤 컬러로 출시해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원통형 디자인으로 파우치나 핸드백에 수납하기 쉬우며, LED 랜턴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다. 외부에 LED 램프를 통해 배터리 잔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3,0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갖췄다. 또한 자체보호회로기도 탑재되어 있어 과전압, 합선 등으로 인한 제품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 봄 파스텔 컬러가 대세로 자리잡으며 패션업계와 인테리어 업계는 물론 IT 업계에서도 다양한 파스텔톤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중"이라며, "IT업계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용 편의성과 휴대성 등 여성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추가해 여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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