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 www.hyundai-mnsoft.com)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mappy with Daum)가 콜택시 앱(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한 길안내 서비스 제휴를 시작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최근 콜택시 관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스타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콜택시 앱 '나르미'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를 연동한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이번 서비스는 콜택시 상담원이 승객의 콜 요청을 수락한 후 목적지를 전송하면 콜택시 앱과 연동된 '맵피'를 호출해 자동으로 목적지 길안내가 실행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콜택시 업체는 스타소프트의 '나르미' 앱이 설치된 대화면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를 활용함으로써 실시간 교통정보 업데이트 등 편리한 관리와 길안내 서비스가 가능하다.
택시 기사는 별도로 내비게이션 실행, 목적지 입력 등 번거로운 작업 없이 정해진 목적지 안내에 따라 운전에만 집중하면 된다. 승객은 상담원 전화만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스타소프트는 우선 중앙콜택시를 통해 콜택시 앱과 연동한 '맵피'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실시한 후 전국 주요 콜택시 업체들과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콜택시 앱과 연동 비즈니스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를 통한 각종 B2B(기업간 비즈니스)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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