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 www.sony.co.kr)가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작고 가벼운 큐브 디자인을 갖추면서도 풀 레인지 스피커와 두 개의 패시브 레디에이터로 강력한 출력의 사운드가 장점인 NFC 지원 콤팩트 블루투스 스피커 'SRS-X11'을 출시한다.
SRS-X11은 가로 세로 61mm 정육면체에 무게 215g의 작고 가벼운 큐브 디자인에 뛰어난 휴대성까지 갖춰 야외활동에도 적합한 콤팩트 사이즈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45mm 풀 레인지 스피커와 두 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해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풍부한 저음과 최대 출력 10W(와트)의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마감해 음의 회절 현상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공간에서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블루투스 3.0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지원하는 SRS-X11은 스마트폰, 태블릿, 워크맨 등 다양한 음악 플레이어와 원터치 무선 연결로 간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최대 8대의 스마트기기와 멀티 페어링도 가능해 한 사람이 여러 기기를 사용하거나 여러 명이 번갈아 음악을 들을 때 매우 편리하다. 또한, 음악 감상 중 전화가 걸려오면 제품 윗면의 핸즈프리 통화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통화를 할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음악 재생 기기에 2개의 SRS-X11을 동시에 연결이 가능한 '스피커 추가'(Speaker add) 기능을 활용하면 같은 음악을 두 개의 스피커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듀얼 모드와 좌우 10W+10W의 스테레오 모드로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SRS-X11은 외부 오디오 신호를 유선으로 연결하는 오디오인(Audio In) 단자도 갖추고 있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음악 플레이어와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2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는 내장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마이크로 USB 충전을 지원해 스마트폰 충전기는 물론 PC나 노트북, 휴대용 보조 배터리 등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SRS-X11은 블루, 핑크, 블랙, 화이트, 레드의 스타일리시한 5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케이스와 동일한 색상의 실리콘 스트랩을 기본 제공해 휴대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9만 9천 원.
소니의 콤팩트 블루투스 스피커 SRS-X11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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