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음악 서비스 '라임덕' 운영사인 원트리즈뮤직(대표 노종찬 도희성, http://www.rhymeduck.com/)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소재의 뮤추얼펀드, 헤지펀드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5 자회사 글로벌 로드쇼'(고려대학교 기술지주사 주최)에 참가, 성공적인 업무협약을 마치고 해외진출의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IR)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사'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원트리즈뮤직 외 총 4곳의 기업(엑츠생명기술, 레코드팜,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이 참가했다. 이번 글로벌 로드쇼에서는 자사의 사업을 소개하는 발표세션 외에도 중국 기관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세션 등 다양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중국 진출에 성공한 한국 기업인과의 멘토링 세션도 진행돼 중국시장에 안착한 국내 게임업체 '네오위즈 차이나'(중국법인 Neoply)의 신동원 대표와 'HCD China' 권혁태 이사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도 이어졌다.
원트리즈뮤직은 '글로벌 로드쇼'와 부합하는 메시지를 선정, '라임덕' 서비스와 브랜드 특색이 잘 드러난 세션을 준비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발표 직후, 브랜드에 맞춤형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임덕'의 서비스와 기술력에 대한 현지 참석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고.
특히,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MIA 그룹'은 원트리즈뮤직의 서비스 현지 진출을 제안하였으며, '우츠자산'의 경우 원트리즈뮤직의 비전을 높이 평가해 향후 중국 진출 시 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관계자는 전했다.
원트리즈뮤직 영업전략기획팀의 윤영석 팀장은 "라임덕 서비스의 글로벌 가치를 알리고, 중국 시장 진출과 실질적인 파트너십의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화된 서비스 개발 등 구체적인 준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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