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광고 기술 회사 크리테오(www.criteo.com/kr)는 소비자의 모바일 쇼핑 행태와 트렌드에 관한 인사이트를 담은 '2015년 1분기 모바일 커머스 리포트'(The Q1 2015 State of Mobile Commerce Report)를 발표, 국내 1분기 모바일 전자상거래 비중이 51%를 기록하며 전세계에서 선두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리테오는 모바일 기기 중에서도 특히 스마트폰이 전자상거래의 대세로 자리잡은 사실을 1분기 가장 주목할 트렌드로 뽑았다. 아울러,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전자상거래의 비중이 50%를 넘은 사례가 한국을 비롯해 최초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한, 급속한 모바일화에 따라 쇼핑에 최적화된 모바일 사이트 제공 여부가 광고주들의 성패를 가르는 요인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의 경우 모바일 전자상거래의 비중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51%로, 전세계 평균(34%) 대비 1.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태블릿과 스마트폰 중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거래 비중이 비중이 99%일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그 결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비중은 50%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자료 : 크리테오
이번 리포트의 조사 결과는 전세계에 걸쳐 발생한 약 1,300억 달러 이상의 개별 거래에 대한 크리테오의 데이터분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크리테오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료 : 크리테오
크리테오 CPO (Chief Product Office)인 조나단 울프(Jonathan Wolf)는 "지난1분기 동안 모바일 거래량이 급속도로 증가했는데, 이는 소비자가 스마트폰 상에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이제 익숙해졌기 때문이다"라며, "한국과 일본과 같이 모바일 환경이 발전된 시장의 경우 이미 전자상거래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상에서 이뤄지는 등 모바일 쇼핑의 성장세는 전세계적으로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테오의 '2015년 1분기 모바일 커머스 리포트'는 www.criteo.com/resources/mobile-commerce-q1-2015/ 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