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멀티 앵글 터치 모니터로 활용↑ 소형·경량 렌즈교환식 카메라 ‘Nikon 1 J5’ 발표

2015.04.02 디지털이미징 편집.취재팀 기자 :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가 2,081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센서 및 멀티 앵글 터치 모니터를 탑재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기존 Nikon 1 제품보다 소형 경량화 되어 휴대성이 한층 향상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신제품 'Nikon 1 J5'를 발표했다.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Nikon 1 J5는 터치 조작이 가능한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적용해 로우 앵글과 하이 앵글 촬영은 물론 셀프 카메라 쵤영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180도 회전하면 자동으로 셀프 촬영 모드로 변경되며, 모니터를 확인하면서 터치 조작으로 셀프 촬영이 가능하다.



Nikon 1 시리즈 중 최초로 유효화소수 2,081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와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EXPEED 5A를 탑재해 고화질의 빠른 이미지 촬영을 구현하며, ISO160부터 ISO12800의 감도 영역을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는 노이즈가 억제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니콘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최초로 4K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Nikon 1 J5는 AF 추적 시에도 초당 최대 20장의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와이파이(WiFi) 기능을 탑재해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과 태블릿등의 스마트 기기로 무선 전송할 수 있으며, WMU'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스마트기기 화면을 통해 촬영 이미지를 확인하면서 촬영이 가능한 원격 촬영도 지원한다.


Nikon 1 J5는 약 98.3 x 59.7 x 31.5mm의 작은 크기에 약 231g(본체 기준)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실버와 블랙, 화이트 3 종류로 4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 Nikon 1 J5 모델로 발탁된 김지수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새로운 가치 찾기를 좋아하고 다양한 요구사항을 지닌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한국 시장은 나날이 세분화되고 있다"며, "Nikon 1 J5는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모두 만족시켜주는 즐거운 카메라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뷔 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멤버인 김지수가 Nikon 1 J5의 광고 모델로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니콘은 20~30대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브랜드와 제품 메시지를 더욱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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