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www.audio-technica.co.kr)는 고음질 앰프를 탭재해 무선에서도 탄탄한 중·저음의 음악 감상은 물론 통화까지 가능한 블루투스 헤드폰 'ATH-WS99BT'와 이어폰 'ATH-CKS77XBT' 및 'ATH-CKS55XBT' 등 3종의 '솔리드베이스'라인 신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3종은 단단하고 풍성한 중·저음이 특징인 오디오테크니카의 솔리드베이스(Solid Bass) 라인의 신규 모델로, EDM·락·힙합 등 강한 비트의 음악에 최적화된 솔리드베이스 특유의 사운드를 제공하면서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의 편리성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 오디오테크니카 ATH-WS99BT

특히, 신제품 3종 모두에는 헤드폰 앰프가 내장되어 무선에서의 음질 저하 우려를 상쇄시킴과 동시에 타격감이 한층 강화된 풍부한 사운드를 재생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더불어 ATH-WS99BT 헤드폰과 ATH-CKS77XBT 이어폰 모델은 Apt-X 코덱을 지원해 무선이면서도 CD 수준의 음질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AAC 코덱이 지원되어 스트리밍 음악 감상 시에도 음질의 열화를 낮춰 주며, 하우징 내 별도의 챔버(Chamber, 공기실) 구조를 적용해 공기의 흐름을 탄력적으로 증폭시키며 단단한 저음을 재생, 파워풀하고 타격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최대 8개 기기까지 메모리 되며, 여러 기기를 페어링하여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전환하며 사용할 수 있다. 또, 마이크도 내장되어 음악 감상 중에도 전화가 올 경우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 오디오테크니카 ATH-CKS77XBT

ATH-WS99BT 헤드폰은 귀를 완전히 감싸 차음성을 높여주는 오버이어 타입이며, 이어컵은 180도로 접을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과 USB 충전 케이블,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한 전용 파우치가 함께 제공된다. ATH-WS99BT 헤드폰의 가격은 33만 원 이다.

ATH-CKS77XBT 및 ATH-CKS55XBT 이어폰은 좌우를 유연한 케이블로 연결한 넥밴드 타입으로, 딱딱한 넥밴드 타입을 불편해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적합하며, 이어피스는 살짝 안으로 밀려 들어가 안정적인 착용감과 높은 차음성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귀에 맞춘 4가지 사이즈의 이어피스와 전용 파우치가 함께 제공된다. ATH-CKS77XBT 모델은 16만 5천 원, ATH-CKS55XBT 모델은 11만 원 이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디오테크니카 한국 공식홈페이지(www.audio-technic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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