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Gibson Brands Inc.)의 자회사로써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욱스 이노베이션스(WOOX Innovations)가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여행 시 부담없이 휴대할 수 있는 프리미엄 헤드폰 '피델리오 F1을 출시했다.

피델리오 F1은 155g으로 가볍고 콤팩트한 접이식 디자인과 함께 고급 스웨이드 파우치를 제공해 여행 시 사용하기 좋은 필립스 사운드의 프리미엄 헤드폰이다. 더불어 고급 가죽 메모리폼 쿠션을 사용해 오랜 시간 청취해도 귀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40mm 네오디뮴 드라이버를 사용해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함과 동시에 최적의 음파 반사각도의 저음 리플렉스 시스템(BRS)을 적용해 깨끗하고 다이나믹한 저음을 전달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특수 설계된 리본 락(Ribbon-lock)이 내부 체임버에 설치돼 있어 불필요한 음향 손실을 막아 음악 감상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환풍구가 부착된 이어웰이 내부 압력을 조절해 최적의 청취 환경을 조성하는 등 프리미엄 헤드폰 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케이블에는 리모콘이 장착되어 음악 감상과 통화를 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리모콘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주위 소음을 제거해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피델리오 F1의 가격은 19만 9천 원 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약 8만 원 상당의 타거스 백팩을 증정하는 출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욱스 이노베이션스 관계자는 "모든 음역대의 소리가 왜곡 없이 세밀하게 유지돼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피델리오 F1은 가벼운 무게와 접이식 디자인, 뛰어난 사운드로 여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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