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승진인사 단행
- 내부영업 총괄 김주현 상무, 재무 총괄 김요섭 상무, 미연방영업 총괄 권태영 상무 승진
- 내부 승진 단행으로 직원 사기 높일 것
세계 선두 IT기업인 델의 한국법인 델인터내셔널㈜(대표 김인교, www.dell.co.kr 이하 델코리아)가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 (좌부터) 김주현 상무, 김요섭 상무, 권태영 상무
우선 대기업, 공공 등의 기업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영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던 김주현 본부장(48, 金周賢)을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델코리아의 창립 초기부터 함께 한 김상무는 국내에 델의 다이렉트 비즈니스가 정착하는 데 일조했으며 기업 고객 시장에서 델의 점유율을 확대하여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또 최근 몇 년간의 조직 확대로, 재무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김요섭 이사(38, 金耀燮)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김상무는 델코리아의 CFO로 회계, 재경업무에서부터 재무전략, 투자관리, 예산관리, 성과평가에 이르는 기업전반에 걸친 기획 및 재무영역을 담당하고 있다.
2004년 델 입사 이전에는 라파즈 미국 워싱턴 본사에서 자금 팀장 및 딜로이트 시카고 사무소에서 수석 경영 컨설턴트를 역임했다. 김상무는 미국 인디애나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인 켈리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서울대 최고재무경영자 (CFO) 과정을 이수했으며 초빙교수로 서울대 경영대학원 Global MBA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올해 본격 강화되는 미연방부문을 총괄하기 위해 관련 영업을 담당했던 권태영 이사를 상무로 전격 승진 발령했다. 권태영 상무(41, David Kwon)는 지난 2000년 미연방영업 담당으로 델코리아에 입사했다. 미연방 부문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델코리아가 미연방 통합구매 최우수 계약자로 선정되는 데 일조하여 영업 능력을 인정받았다. 신임 권상무는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16년이 넘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델코리아의 김인교 대표는 “델이 최근 국내에서 기업 제품 유통 파트너를 선정하는 등 기업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부 승진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