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SPARC Enterprise 출시 1주년 성적표 공개

한국후지쯔(대표이사 박형규)는 차세대 유닉스 서버 SPARC Enterprise(스팍 엔터프라이즈) 출시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년간의 성적표를 공개했다.

한국후지쯔의 차세대 유닉스 서버 SPARC Enterprise는 지난해 4월에 출시된 이래 공공, 금융, 유통, 제조 등 전 산업 부문별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기종별로는 하이엔드 모델인 M8000, M9000이 18대, 미드레인지 모델인 M4000, M5000이 110여대 등 지난 1년간 총 270여대가 판매되었다.

▲ M9000

특히 최근에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중인 동양생명에 하이엔드 모델인 M8000, M9000 등을 납품하여 하이엔드 서버의 최대 수요처인 금융권에도 성공적으로 진입하였다. 한국후지쯔는 동양생명 이외에도 행정안전부, 에너지경제연구원, 동양종합금융증권, 보광훼미리마트, 한국미니스톱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한국후지쯔 플랫폼사업본부의 이영환 본부장은 “유닉스 서버 시장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현상황에서, SPARC Enterprise가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1년 만에 당사 기존 제품인 PRIMEPOWER의 실적을 넘어서는 높은 성과를 이룬 것에 크게 고무되어 있다. 올해에는 상반기 중에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SPARC64 VII(코드명 ‘주피터’)를 탑재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두 자릿수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