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대표 이영수, www.crosslcd.co.kr)는 판매 한달만에 300대 완판된 4K 모니터 '크로스오버 284K UHD LED'의 후속작으로 듀얼 4K 60Hz DP단자, 120/144Hz 오버클럭, 강화된 PIP/PBP, 스마트폰 MHL 등더욱 업그레이드 된 성능을 갖춘 28형 4K UHD 모니터 ‘285K UHD LE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측은 현재 시장에 출시된 다수의 39형 4K 모니터는 DP 단자에 연결해도 3840x2160 4K 해상도에서 30Hz 의 주사율 밖에 내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며, 신제품의 경우 4K 해상도에서도 문제없이 60Hz를 낼 수 있을뿐더러 이를 지원하는 DP 단자를 쌍으로 탑재해 다양한 4K 60Hz 기기를 연결할 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2개의 HDMI단자(HDCP지원), 1개의 듀얼링크 DVI 단자, 1개의 D-SUB 단자를 지원해 연결성이 뛰어나다.

또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위해 QHD 해상도 모드에서는 120Hz로, FHD 해상도 모드에서는 144Hz로 오버클럭되는 게이밍 부스터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가상 에뮬레이션으로 5120x2880 해상도에서 30Hz를 지원하는 '버추얼5K' 기능도 지원한다.

보다 강화된 PIP/PBP와 스왑 기능도 제공한다. PIP 기능을 사용하면 하나의 화면 안에 다른 하나의 화면을 원하는 위치에 마음대로 놓을 수 있으며, PBP 기능을 통해 최대 4개까지 화면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다. 스왑기능은 선택한 영상을 서로 바꿔치기해 손쉽게 화면구성이 가능토록 해준다.

MHL 기능도 지원해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으며, UHD IP 셋톱박스 등을 연결하면 바로 UHD TV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리커프리와 로우블루라이트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의 눈건강을 고려했으며, 잔상없는 초고속 1ms 응답속도의 게이밍 오버드라이브 기능, 이전 모델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크로스헤어(FPS게임 타겟 발생) 기능 역시 포함되어 있다.

크로스오버 284K UHD LED 모니터의 출고가는 44만 9천 원 이며, 출시를 기념해 50대 한정 39만 9천 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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