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시큐리티(www.intelsecurity.com)의 보안 솔루션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이 이번 MWC 2015에서 발표되었던 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 탑재된다.
인텔 시큐리티는 삼성 갤럭시 S6와 S6 엣지 스마트폰에 사용자들에게 날로 증가하는 모바일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 S6와 S6 엣지는 최초로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VirusScan Mobile) 기술이 사전 탑재되어 안티-멀웨어 기술로부터 보호받게 되며, 보다 더 안전한 온라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왼쪽부터)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모바일 디바이스의 사용자가 증가하고, 이를 통해 전세계가 연결되면서 복잡한 해킹의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많은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유출했던 유명인사게이트(celebgate) 공격부터 IoT 디바이스를 위협하는 모바일 스파이 웨어(spyware), 모바일 결제의 증가, 모바일 기기의 보안 취약성, 잠재적 위험에의 노출 가능성이 이전보다 더욱 커졌다.
맥아피 연구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악성 앱, URL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바일 멀웨어가 지난 2014년 4분기에만 14%가 증가했다. 또한 2013년 4분기의 발표 이후, 모바일 멀웨어의 감염율은 감염을 진단받은 모든 시스템에서 최소 8% 이상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은 안티-멀웨어 시스템으로, 디바이스와 SD 카드 내 앱과 파일을 스캔하여 바이러스, 웜 바이러스, 트로이 목마 바이러스, 기타 악성 코드로부터의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인텔 시큐리티의 총괄 매니저이자 수석 부사장인 존 지아마테오(John Giamatteo)는 "우리는 전례 없는 ‘연결(connectivity)’의 시대에 살고 있고, 사용자들은 은행부터 쇼핑 그리고 세금 납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업무를 모바일을 통해 하고 있다. 즉, 중요한 데이터와 프라이버시가 잠재적인 위험에 처한 것"이라며, "인텔 시큐리티의 도움으로 모든 삼성 갤럭시 S6와 S6 엣지의 사용자들은 안전한 온라인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 시큐리티측은 자사의 보안 솔루션은 전 세계 굴지의 PC 제조사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이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 S6와 S6 엣지 사용자들은 그들의 새 디바이스에 사전 탑재되고 활성화된 안티-멀웨어 스캐닝과 보안으로, 모바일 세상을 더욱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Security 개발그룹 이종현 상무는 "사전 탑재된 보안 솔루션으로 삼성 갤럭시 S6와 S6 엣지 사용자들은 새로운 디바이스에서 작동하는 가장 최신의 안티-멀웨어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며, "삼성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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