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 fujifilm.kr)가 X-포토그래퍼스 사진전 '공간, 형태, 표류'를 서울 종로구 화동 갤러리 비원(b'ONE)에서 내달 5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
X-포토그래퍼스(X-photographers)란 후지필름이 47개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260여 명의 사진가가 후지필름의 X시리즈로 작품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X-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유별남, 임준영, 광모 작가가 각각 공간(Space), 형태(Form), 표류(Float)를 주제로 촬영한 작품 총 40 점을 선보인다.
이번 사진전의 작품은 모두 후지필름의 전문가급 미러리스 카메라 X-T1과 후지논 XF렌즈로 촬영했으며, 작가마다 특유의 작품 세계를 담은 사진들을 통해 후지필름만의 색감과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작품 관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사진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월 14일(토)에는 작가와 함께 하는 출사 프로그램 '포토워크'(Photo Walk)를 진행하고 내달 8일까지 후지필름 정품 등록 사용자를 대상으로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작가별 세 가지 주제에 따라 삼청동, 경복궁, 광화문 출사를 진행하며 사진 촬영 노하우를 얻고 각자가 담아낸 사진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토워크 후에는 후지필름 카메라 신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그 밖에도 3월 7일에는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 19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9시까지 연장 오픈하고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심야 갤러리가 진행되는 등 매주 작가와 함께 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블로그나 SNS 등에 전시 관람 후기를 작성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신제품 카메라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3월 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전시회는 3월 5일부터 25일까지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프로 작가들이 작업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후지필름의 뛰어난 색감과 화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또한 기존의 전시회에서 벗어나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사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