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터치코리아(www.hightouchkorea.com)가 하이테크 기술 전문 세미나 주최사인 아이티컨퍼런스(www.it-conference.com)와 함께 오는 2015년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팔레스 호텔에서 제 1회 'IoT/IoE Summit Asia 2015'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IHS가 파트너로 참가하여 2회의 시장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하게 된다. 이틀간 계속되는 행사 기간 동안에는 사물 인터넷과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서비스 및 연관 산업 시장 전망을 비롯해 관련 사업 전략 및 플랫폼과 각종 기술적 솔루션들에 관한 관련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든 사물이 통신으로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 시대가 이미 시장을 확대함에 따라 최근 글로벌 하이테크 시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간주되는 IoT는 제3차 산업혁명이자 인터넷에 이은 제2차 디지털 혁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시스코 등이 주도하는 IoT 이후의 IoE (Internet of Everything) 시대에 대한 글로벌 씽크탱크들의 준비도 그 속도를 더해가는 추세이다.
이처럼 사물 인터넷, 만물 인터넷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됨에 따라 각 산업에서도 이의 채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미 헬스케어, 홈케어 뿐 아니라 자동차, 교통, 농업, 엔터테인먼트, 안전, 에너지, 식품 등 다양한 분양에서 사물 인터넷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각종 스마트 도시 기반의 인프라에도 이 기술과 서비스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하이터치코리아 김정희 대표는 "사물 인터넷의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세계 사물인터넷 발전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국내 서비스도 선도적인 서비스 모델이 부족하며 이동통신사 중심으로 초기단계 수준의 특정 분야에만 적용 가능한 서비스에 머물고 있다" 며 "이 행사는 세계적인 시장 동향과 기술 및 서비스 도입 사례 분석을 비롯해 이 분야의 사업 성공 전략 등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일 행사에는 ▲대전대학교 박기웅 교수의 'Ubiquitous again or something new ' ▲ IHS의 Senior Analyst인 Marwan Boustany의 'Motion sensors and fingerprint sensors with a focus on the handset, tablet and wearable market' ▲연세대학교 디지털교육원 김동철 겸임교수의 '사물인터넷 기술 동향 및 전망' ▲사물인터넷 비즈니스 전략 연구소 김학용 소장의 'Amazone 사례로 살펴보는 사물인터넷 도입 전략' ▲유오씨 u-Media Lab 박승창 대표이사의 'IoT 기술 사업화 성공 전략'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27일에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학용 교수의 '사물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 온오프믹스' ▲LG CNS 정좌연 책임연구원의 'IoT 활성화를 위한 SW 플랫폼의 역할과 LG CNS의 스마트그린플랫폼 소개' ▲고려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생명정보공학과 백세환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영해 부장의 'IoT 기반 공공서비스 정책 및 현황' ▲ETRI 융합기술 미래연구팀 김관중 책임연구원의 'IoT 기반 환경재해 관리 기술 현황 및 전망' ▲ IoT, M2M, 웨어러블 기기의 음성 인식 서비스 시장 예측(가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봄, 가을로 연 2회씩 개최되어 국내 기업들에게 시장과 기술의 빠른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과의 제휴를 통한 최신 정보 공개 및 새로운 솔루션의 전시, 데모가 이어질 이 행사에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폴 등 기업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 교육의 참석 등록은 하루 혹은 양일간으로 선택해 아이티컨퍼런스 사이트(www.it-conference.net)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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