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한 COOLPIX S3700과 COOLPIX S2900, 방수 기능 갖춘 키즈 카메라 COOLPIX S33, 광학 42배줌의 하이엔드 카메라 COOLPIX S3700 및 천체 촬영 전용 DSLR 카메라 D810A 등 2015년 상반기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4종과 DSLR 카메라 1종을 발표했다.
▲ 방수 기능을 갖춘 키즈 카메라, COOLPIX S33
COOLPIX S3700은 두께 20.1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높은 휴대성을 갖춘 제품이다. 광학 8배 줌 NIKKOR 렌즈와 유효화소수 약 2,005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스를 탑재했고, Wi-Fi를 지원해 촬영한 이미지를 바로 SNS에 업로드 할 수 있다. 또한, 12가지의 메이크업 보정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뷰티 모드를 통해 인물 사진 촬영의 재미요소를 더했다.
COOLPIX S2900은 유효화소수 약 2,005만 화소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와 광학 5배 줌 NIKKOR 렌즈를 탑재했다. 두께 약 19.8mm, 무게 약 119g으로 언제 어디서든 손 쉽게 휴대 가능하며, 다양한 특수 효과와 '피부 보정 효과', '화이트닝', '립스틱' 등 12가지 인물 보정 효과를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COOLPIX S33은 방수 기능을 갖춘 키즈 카메라로 수심 10m까지의 방수와 1.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딜 수 있는 내충격성, 영하 10도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방한 성능을 지녔다. 유효화소수 1,317만 화소와 고성능 NIKKOR 렌즈로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수중에서도 얼굴을 인식하는 '수중 얼굴 프레이밍 기능'으로 촬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광학 42배 NIKKOR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COOLPIX P530은 35mm 카메라 환산 24mm부터 최대 1000mm 상당의 촬영 화각까지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유효화소수 1,605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새롭게 모니터 버튼을 채용해 촬영 스타일을 신속하게 바꿔가며 사진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OOLPIX P530은 1920 x 1080/60i의 풀HD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으며, 별도 판매되는 스마트 커넥터(WU-1a)와 호환이 가능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무선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함께 발표된 니콘 FX 포맷 신제품 DSLR 카메라 D810A는 천체 촬영 전용 카메라다. 이 제품은 지난 해 출시된 유효화소수 3,635만 화소의 초고화질 DSLR 카메라 D810을 기반으로 촬상 소자 전면에 광학 필터의 에이치알파(Hα)선 투과율을 D810 대비 약 4배까지 높여 일반 DSLR 카메라에서 쉽게 촬영할 수 없는 성운을 선명하고 붉게 찍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시간 노출 수동 모드 탑재, 야간 촬영을 고려해 셔터스피드 및 조리개 등 촬영에 필요한 정보를 뷰 파인더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천체 촬영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COOLPIX S3700, COOLPIX S2900, COOLPIX S33 등 3종은 3월 5일, COOLPIX P530 은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D810A 는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이번 2015년 상반기 신제품 COOLPIX 4종과 DSLR 카메라 1종은 각각의 특화된 장점을 살려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어린 자녀들을 위한 카메라부터 전문가 대상의 고성능 카메라까지 폭 넓게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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