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은 2014년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36%를 기록하며, 지난 2003년부터 12년 연속 국내 렌즈교환식 시장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캐논은 2014년 전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2위 업체와 약 8% 차이로 점유율 36%(수량 기준)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캐논은 2014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금액 기준으로는 48%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2014년 12월은 판매금액 기준으로 점유율 50%를 달성하며 판매수량과 판매금액 기준에서 그 차이를 더욱 벌리며 우위를 점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측은 이러한 성과에 대하여,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저가 제품 판매에만 치중하지 않은 마케팅과 보급기부터 중·고급기까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탄탄한 제품 라인업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2014년 국내 렌즈교환식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카메라는 캐논의 보급기 'EOS 100D'다. 이 모델은 2014년까지 11만 대 이상이 판매되어 캐논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EOS 100D 뿐만 아니라 중급기인 EOS 70D, EOS 6D 역시 2014년 각각 약 2만 대, 약 1만 대로 고루 판매됐다.

캐논은 80 여 년간 축적한 자사만의 광학기술력을 바탕으로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고려한 DSLR 카메라 라인업은 물론 미러리스 카메라, 하이엔드 카메라까지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제품 선택의 폭을 한 층 더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판매수량뿐 아니라 판매금액까지 양과 질 측면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캐논의 성과는 소비자의 신뢰와 기대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논은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한 달 점유율에 연연하지 않고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으로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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