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 kr.msi.com)가 데스크탑용 그래픽 카드를 그대로 사용해 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게이밍 독을 장착한 노트북 'GS30-2M 쉐도우 with GamingDock'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비지니스급 노트북인 GS30-2M 쉐도우와 MSI 도킹스테이션 게이밍 독이 하나로 구성된 제품이다. 게이밍 독에는 PCI 익스프레스 3.0x16 기반의 전용 인터페이스가 구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데스크톱용 그래픽카드를 그대로 탑재할 수 있어 노트북을 진정한 하이엔드급 데스크톱PC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PC 개념의 모델이다.
야외에서는 휴대성이 간편한 가벼운 노트북을 사용하고, 가정에서는 고성능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데스크톱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MSI가 새롭게 선보이는 GS30-2M 쉐도우는 이러한 2대 모두를 구매하는 것에 부담일 수 있는 사용자들을 위하여 휴대성이 뛰어난 노트북과 최신 게임을 위한 고성능 데스크톱을 원하는 유저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GS30-2M 쉐도우는 기본 노트북으로서의 제원도 뛰어나다. 일반적인 얇은 울트라북 라인업에 탑재되는 듀얼코어 프로세서 대비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쿼드코어 '4세대 인텔 코어 i7-4870HQ 프로세서'(2.5GHz)를 비롯하여, '인텔 아이리스 프로 5200' 내장 그래픽이 탑재되어 일상 작업은 물론 캐쥬얼 게임이나 간단한 그래픽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M.2 방식의 128GB SSD 2개(총 256GB SSD)를 RAID0으로 구축하여 초고속 스토리지 성능을 구현하는 슈퍼레이드(Super RAID) 기술까지 접목되어 부팅이나 프로그램 로딩 등 보다 따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이러한 높은 제원을 갖추면서도 19.8mm의 두께와 1.2Kg의 무게를 갖춘 슬림 디자인 또한 강점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데스크탑 그래픽카드를 그대로 탑재할 수 있는 게이밍 독은 일반 메인보드와 동일한 PCI 익스프레스 3.0x16 을 채택하여 32GB/s의 고속 전송이 가능해 장착하는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최대한 구현한다. 데스크탑용 그래픽 카드 외에도 3.5인치 하드디스크도 추가로 탑재가 가능하며, USB 3.0포트 4개와 킬러 E2200 유선랜, 음성 입출력 단자 및 사운드 블래스터 시네마2 대응의 2.1체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MSI코리아 마케팅팀 고진우 팀장은 "용도에 맞게 여러 PC를 선택 구매할 것이 아니라 MSI GS30-2M 쉐도우를 통해 하나의 고성능 경량 노트북과 게임 독만으로 비즈니스 업무는 물론 고성능이 필요한 최신 게임 모두를 활용 할 수 있는 최적의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라며, "향후에도 보다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이 접목된 모델 등을 국내에 유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출시모델은 그래픽카드를 별도 구매할 필요없이 기본 노트북과 게이밍 독에 그래픽카드까지 합본된 형태로 판매가 진행된다. 구성 및 제품에 자세한 사항은 MSI 공식 유통사 엔씨디지텍(www.ncdigitech.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더불어 본지 리뷰 섹션(www.noteforum.co.kr/news/index.htm nm=33197)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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