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코리아(지사장 박재천, www.steelseries.com)가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기반의 모바일 게임을 단순한 터치가 아닌 콘솔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풀 사이즈 무선 게임 컨트롤러 '스트라투스 XL'(SteelSeries Stratus XL)을 출시한다.
스틸시리즈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iOS 기반의 독립형 게임 컨트롤러 '스트라투스'를 출시한 바 있다. 신제품 스트라투스 XL은 기존 스트라투스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풀사이즈로 키운 제품으로, 조작의 재미와 몰입감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작고 휴대가 편리한 포켓형의 '스트라투스'와 풀사이즈의 '스트라투스 XL' 중 자신에게 맞는 콘솔스타일의 컨트롤러를 선택할 수 있다.
스트라투스 XL 컨트롤러는 양손에 편안하게 잡히는 풀사이즈 크기에 친숙한 콘솔 스타일의 레이아웃을 갖춰 익숙한 사용감을 전한다. 오락실 조이스틱을 연상시키는 두 개의 아날로그 스틱도 기존의 밋밋한 터치 방식의 스마트폰 게임과는 다른 현실감 있는 게임 조작의 재미를 전한다.
여기에 방향패드(D 패드)와 4개의 숄더버튼(shoulder buttons), 4개의 액션버튼은 적당히 압력을 가했을 때에만 입력이 될 수 있는 '입력민감도 버튼'을 사용하여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해 게이머들의 직관적인 사용과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또한, 모바일 게임을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할 수도 있다. 스트라투스 XL을 통해 최대 4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 중에 연결된 컨트롤러 또는 플레이어 수가 붉은색 LED 조명으로 표시된다.
외관은 어떤 애플 기기와도 잘 어울리도록 블랙 컬러로 구성, 애플기기에 제품을 설치할 때에는 간단히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하도록 전용 페어링 버튼이 포함되어 있다. AA 형 2개의 전원으로 40 시간 이상 연속사용이 가능, ON-OFF 스위치로 효율적인 전원 관리가 가능하다.
스트라투스 XL의 또 다른 장점은 자신의 아이패드,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인기 스포츠 게임 'FIFA 15'의 모바일 버전인 '피파 15 얼티밋 팀'(FIFA 15 Ultimate Team) 뿐만 아니라 글로벌 히트작이자 중독성이 강한 액션 게임 '그랜드 데프트 오토: 산 안드레아스'(Grand Theft Auto: San Andreas), 공포게임 '림보'(Limbo), 스케이트 보드 기술을 익히고 점수에 도전하는 '트랜스월드 엔드리스 스케이터'(Transworld Endless Skater), 슈팅 액션 게임 '크림슨 랜드'(Crimsonland HD), 로켓캣 게임즈의 '웨이워드 소울즈'(Wayward Souls), 집을 지으며 밤에는 적을 제거해야 하는 '마인크레프트'(Minecraft), 젤다의 전설 스타일의 액션롤플래잉 게임인 '오션혼'(Oceanhorn) 등이 선보이고 있다.
스틸시리즈 CEO 에티샴 라바니(Ehtisham Rabbani) "스틸시리즈는 애플이 모바일 게임에 가져온 진보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터치에서 실행되는 모바일 게임은 스트라투스 XL의 도입으로 향후 관련 결실이 배로 향상되도록 전념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틸시리즈 스트라투스 XL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틸시리즈(steelserie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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