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최신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높임과 동시에 14형 크기를 갖추면서도 980g의 무게를 실현, 휴대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국내 최경량 14형 노트북 '그램 14'의 TV CF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14형대 국내 최경량 노트북을 선보이기 위한 LG전자의 고민과 노력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고민→발상→솔루션'으로 이어지는 간단 명료한 플롯 구성을 통해 별다른 CG 효과 없이도 이번 신제품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광고 영상은 지난해 980g의 무게로 노트북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전작 '그램'에서 단순히 더 무게를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휴대성과 생산성 모두를 고려해 무게는 그대로 유지한 채 화면 크기와 성능은 더욱 향상시킨 '그램 14' 프로젝트의 탄생 계기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980g의 무게를 비롯한 풀HD IPS 디스플레이 등 전작의 장점과 함께 '풀 메탈 바디', '인텔 5세대 프로세서', '10.5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용량', 'Wolfson 하이파이 오디오' 등 '그램 14'에 새로운 특장점이 탑재되는 과정을 형상화하며 신제품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묘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노트북은 고객이 구매 과정에 많은 고민을 하는 대표적인 고관여 제품군인만큼 광고 영상 또한 추상적인 이미지를 배제하고 최대한 직관적으로 제작하려 노력했다"며, "특히 '그램 14'는 타사 제품들이 경량화를 따라오는 상황 속에서 이를 한 차원 뛰어넘은 혁신성을 부여하기 위해 개발 역량을 집중한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의 '그램 14'는 국내 14형대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980g의 무게로 편의성과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항공기에 쓰이는 신소재를 활용하며 제품 무게를 최소화 함은 물론, 내구성 강화 및 풀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구현했다. 특히 최신 5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은 기존의 20% 이상, 멀티태스킹 성능도 10% 가량 끌어 올렸으며, 고밀도 배터리 장착으로 10.5시간에 달하는 사용시간을 자랑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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