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21일부터 웹 드라마 최초 VOD 서비스

2015.01.21 A/V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KT(회장 황창규, www.kt.com) IPTV 서비스 올레tv가 '웹 드라마'를 VOD로 제공을 시작한다.

 

올레tv는 21일부터 '연애세포'와 '인형의 집'을 IPTV 업계에서 가장 먼저 VOD로 출시한다. '연애세포'는 지난 11월, 포털 '네이버'를 통해 웹에서 첫 공개됐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고양이 '네비(김유정)'가 모솔남 '마대충'과 톱스타 '서린(남지현)'의 로맨스를 위해 연애속성 과외를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물. 탄탄한 이야기구조로, 서비스 당시 600만 건의 시청 횟수를 기록한 바 있다.

 

'인형의 집' 역시 네이버에서 지난해 11월 서비스된 작품이다.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3개국이 공동으로 제작한 공포 스릴러 물이다.  

 

 

'웹 드라마'는 PC와 모바일 등 매체를 기반으로 시청자와 만나기 위해 제작된 작품이다. 기존 TV드라마에 비해 소재나 장르, 형식이 자유롭다. 10분 내외의 짧은 방영시간으로, 시청 몰입도를 높였다.

 

올레tv는 이후 온라인 채널 개봉을 목표로 제작된 '웹 드라마' 총 9개 타이틀, 에피소드 70여 편을 VOD로 1분기 중 제공할 예정이다. '뱀파이어의 꽃'과 '낯선 하루', '후유증', '꿈꾸는 대표님', '미스 하이에나' 등이다. 또 '도도하라', '러브 인 메모리 2' 등 '영화판', '감독판'으로 다시 제작한 장편 버전도 연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콘텐츠사업본부 강인식 상무는 "국내 극장 미개봉 영화를 VOD로 선보여 기존 영화 유통구조에 변화를 일으킨 '국내 최초 개봉관'과 같이, TV에서 만날 수 없던 '웹드라마'를 안방에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이용자에게 제시하려 했다"며 "시험 단계에 머무르던 웹드라마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제대로 된 흥행 가능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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