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대표 남규택)의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이 삼성전자의 노트북, 올인원PC 등 일부 단말에 설치된다. 삼성전자와의 제휴에 따른 서비스 연동의 일환이다.

19일 KT미디어허브에 따르면, 윈도8.1(Windows8.1)을 기반으로 한 삼성전자 PC 신제품에 '올레tv모바일 라이브(Live)' 앱이 기본으로 실린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구입한 사용자는 올레tv모바일이 제공하는 50여 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을 노트북, 올인원PC 등에서 즐길 수 있다.

KT미디어허브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주요 단말기기를 구입한 사용자에게 '올레 tv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를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모바일TV 사업본부 박민규 본부장은 "이번 협업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실시간 고화질 방송을 PC기반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