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를 탑재해 활용성을 높인 레노버의 요가 태블릿 2 프로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 www.lenovo.co.kr)는 업계 최초 프로젝트 탑재 태블릿인 요가 태블릿 2 프로가 국내에 들어온 3차 물량까지 전량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레노버측은 요가 태블릿 2 프로의 이러한 인기는 전체 태블릿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현재 시장 상황에서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이는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자사가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한 제품을 출시했음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 벽에도 걸 수 있는 '행 모드'가 추가된 레노버 태블릿 2 프로
▲ 캠핑장에서 요가 태블릿 2 프로 프로젝터로 영상을 보는 모습
할리우드 스타이자 레노버의 엔지니어로 활동 중인 배우 애쉬튼 커처는 포커스 그룹 연구를 통해 태블릿 사용자들이 태블릿을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요가 태블릿 2 프로의 인기 비결은 이러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는 데에 있다고 전했다.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업계 최초로 빔 프로젝터와 태블릿을 결합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국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태블릿과 노트북의 경계가 무너지고 대화면 태블릿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13.3형 홈 엔터테인먼트 태블릿이라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화면에 서브우퍼를 장착한 JBL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디지털 사운드를 더해 더욱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스탠드, 홀드, 틸트 3가지 모드에 새롭게 추가된 행 모드로 벽에도 걸 수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 번 충전으로 15시간까지 태블릿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이다.
▲ 하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요가 태블릿 2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국내 출시 때부터 업계 최초 프로젝터 탑재 태블릿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품으로 태블릿 시장의 둔화를 빗겨간 제품 중 하나"라며, "레노버는 전세계 3위 태블릿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와 제품 사용 패턴에 주의를 기울여 더욱 더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레노버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4차 물량이 온라인과 전국 롯데 하이마트 100개 매장에서 활발히 판매 중에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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