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및 HD 영상 재생기, HDMI 분배기, 유무선공유기, 하드디스크 복사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영상/통신 전문기업 (주)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전정우)이 9H급의 표면경도로 스마트폰의 스크래치는 물론 액정파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누글라스'(Nuglas) 강화유리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누글라스(Nuglas) 강화유리는 미국 이베이와 아마존, 일본 라쿠텐, 중국 타오바오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와 LG G3, 그리고 아이폰 시리즈 등 총 9종이 선보일 예정이다.
보통의 액정보호용 필름은 값이 싸고 쉽게 생산할 수 있는 페트(PET) 필름이 주로 사용됐지만 화면의 선명도, 터치감, 내구성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다. 누글라스(Nuglas) 신제품은 0.3mm의 얇은 두께의 강화유리로 필름을 붙이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선명도와 터치감이 장점이다.
특히, 약 9H급의 표면경도를 가지고 있어 액정 파손을 방지할 수 있고 스크래치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강화유리 표면에 올레포빅(Oleophobic) 코팅처리를 해서 지문이나 얼룩이 잘 묻지 않는 것도 강점이다.
신제품은 갤럭시S4, 갤럭시S5,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4, LG G3, 아이폰5,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용 9종으로 출시되며, 디지털존은 향후 다른 스마트폰 모델의 강화유리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드 제품이지만 회사측은 소비자 가격을 13,200 원 으로 책정했으며, 한국 출시를 기념해 1월 19일부터 1월31일까지 옥션, G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에서 50% 할인된 6,600 원 에 판매된다.
디지털존의 심상원 대표는 "누글라스 강화유리는 사용자들의 소중한 스마트폰을 액정파손과 스크래치를 방지하면서도 우수한 선명도와 터치감을 자랑한다"면서,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상품이어서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