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브랜드 크로스오버(대표 이영수, www.crosslcd.co.kr)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32형 QHD 모니터 32X2-P의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32형 모니터 신제품 '32X QHD LED'를 선보이며 보급형 32형 시장공략에 나선다.

신제품은 32형 크기에 2560x1440 해상도의 16:9 와이드 패널을 탑재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도 색상의 왜곡이 없는 상하좌우 178도 광시야각을 갖췄다. 더불어 호평을 받았던 타일리시한 블랙튠 디자인과 1.1cm 밖에 되지않는 초슬림 좌/우베젤, 공격적이면서도 미려함이 공존하는 후면 그릴 등 전작의 DNA를 이어받았다.

특히, 이 제품은 타깃 기능(에임포인트 어시스트)을 갖추고 있다. PC에서 FPS 게임을 즐기다 보면 게임 내 십자 타깃이 나오지 않는 게임 때문에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 버튼 한번으로 화면 중앙에 타깃을 만들거나 없앨 수 있는 원터치 크로스헤어 기능을 갖춰 FPS 게임에서 유리하다. 또한, 게임시 화면밀림(티어링)을 막아주는 120Hz 오버클럭 기능과 3840x2160 해상도를 에뮬레이션 해 볼 수 있는 가상 4K 기능도 갖추고 있다.

버튼 한번으로 4:3 과 16:9 화면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다기능 멀티리모컨을 구입하면 모니터 뿐 아니라 TV나 셋톱박스도 조작 가능하다. 최신 디스플레이포트 1.2 단자 1개와 HDMI 1.4 단자 1개, 그리고 듀얼링크DVI 단자 1개를 지원해 확장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더해 장시간 모니터 사용시 눈 보호를 위한 플리커프리와 로우블루라이트 기능과 화면을 더욱 또렷하게 보여주기 위해 백라이트 디밍 방식을 채용하는 등 사용자의 눈 건강과 가독성을 높였다. 3,000:1 명암비와 논글레어 패널을 사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부담이 없다.

크로스오버 블랙튠 32X QHD LED의 소비자 가격은 48만 원 이다.

크로스오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픈마켓 대상 39만 9천 원에 할인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해할 예정이다. 행사 수량은 50대로, 15일간 진행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종료된다. 프로모션 및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크로스오버(www.crosslcd.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존 이영수대표는 "대화면 고해상도 모니터 사용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32X를 출시했다"며, "좋은 기능을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으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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