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존(대표 이영수, www.crosslcd.co.kr)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 참가해 자사의 신형 모바일모니터 '코볼'을 선보인다.
크로스오버 '코볼'(Cobol 156FHD)은 누구나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이동성 및 호환성에 중점을 둔 모니터다. 1920x1080 풀HD 해상도를 내는 15.6형 IPS 액정, 16:9 와이드 화면비율에 LED 백라이트 방식을 사용한다. 700:1 명암비에 300칸델라 밝기, 25ms 응답속도와 상하좌우 178도 시야각을 갖췄다.
또한 획기적으로 무게를 줄여 장시간 지녀도 부담이 없으며, 3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도록 리튬 배터리를 품었다. 탈착 방식의 스탠드를 사용해 좌우로 길게쓰는 '일반' 타입과 상하로 길게 쓰는 '피봇' 스타일로 운용이 가능하다. HDMI 단자와 DP 단자를 달아 데스크톱PC와 노트북은 물론 맥에서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MHL 기능을 얹어 스마트폰의 화면을 코볼의 큰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PIP 기능을 통해 HDMI와 DP 입력을 하나의 화면에서 나눠서 보여준다. 현장감 넘치는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기본적으로 스테레오 스피커도 넣었다.
크로스오버존 이영수대표는 "지금까지 집약된 기술을 15.6형의 작은 화면에 담았다"며, "대화면 고해상도 모니터와 4K 모니터는 물론, 모바일 모니터까지 모든 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세계 속 한국 중소모니터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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