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가 차량의 내비게이션과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연결, 내비게이션의 8형 대화면을 통해 전화, 음악, 동영상, 게임, SNS 등 사용자의 스마트폰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미러링 전용 차량용 내비게이션 신제품 '폰터스 P680M'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스마트폰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차량 내비게이션의 대화면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어 장거리 여행시 동승자와 함께 즐길 수 있고, 내비게이션의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깜박 했더라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애플리케이션)을 대화면에 그대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연결성에 중점을 둔 '폰터스 P680M'은 SKT, KT, U+ 등 어느 이동통신사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내비게이션과 연동이 가능해 특정 통신사 제품만 연동이 가능하던 일부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차량 내 거치와 매립이 모두 가능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자동차 내부 디자인을 고려한 내비게이션 장착 방식의 선택할 수 있다.

'폰터스 P680M'은 터치스크린 방식의 8형 LCD 대화면에 풀HD 급 고해상도(1024*600)를 지원해 고화질 영화, TV드라마 등 동영상도 변환없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으며, 버추얼 3D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지니'(GINI)를 탑재해 차선 정보, 중앙선, 표지판 등 실제 도로환경와 유사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신제품은 2GHz 급 코텍스(Cortex) 계열 CPU(중앙처리장치)와 DDR3 램을 장착해 빠르고 안정적인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등 하드웨어 제원도 뛰어나다. 또한, 내비게이션 및 모바일 제품용 운영체제(OS)인 '윈도 임베디드 컴팩트7'과 함께 뛰어난 위치정보 수신 성능을 갖춘 최신 GPS(Ublox 6) 모듈을 탑재해 다양한 장소에서도 안정적인 경로 안내가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국내 최대의 커버리지를 자랑하는 KBS TPEG 기능을 탑재해 PC 연결 없이 실시간 교통정보부터 사고 구간 안내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TPEG가 수신되지 않는 음영 지역에서는 현대엠엔소프트가 제공하는 '스마트 트래픽'(Smart traffic) 서비스 기능으로 빠른 길을 안내해준다.

현대엠엔소프트 심상용 시판사업팀장은 "미러링 내비게이션 '폰터스 P680M'은 자동차와 스마트폰 생활에 익숙한 운전자들에게 주행 중에는 내비게이션 본연의 길안내를 해주는 한편 주정차 중에는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이 스마트폰 서비스와 결합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고 전했다.

미러링 내비게이션 '폰터스 P680M'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엠엔소프트 홈페이지(www.hyundai-mnsof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