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여러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가격대 성능비 이어폰으로 호평 받았던 '쿼드비트' 시리즈의 후속작 'GS200'을 새롭게 선보인다.
LG전자는 균형 잡힌 사운드는 물론 패브릭 케이블과 이어 가이드 등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음질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이어폰 라인업 후속 신제품 'GS2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쿼드비트1, 2' 이어폰을 통해 음향 전문 커뮤니티 '골든이어스'에서 파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에 더해 LG전자는 지난해 프리미엄 이어폰 'GS100'를 선보이며 라인업 확대에 나서는 한편, 이번에는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된 후속작 'GS200'으로 해당 시장의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출시된 'GS200'은 전작의 아이덴티티는 그대로 계승하고, 프리미엄 컨셉에 걸맞게 퀄리티를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상대적으로 인지하기 어려운 저음과 고음의 해상력을 증대시켜 전 음역대에서 보다 폭 넓고 균형 잡힌 표현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유연한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터치 노이즈 방지는 물론 단선과 줄 꼬임 등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케이블 관리의 번거로움도 해소했다.
이외에도 은은하게 반짝이는 메탈 메쉬(Metal Mesh) 소재의 에어 덕트 디자인, 패브릭 케이블을 강조하는 고급스러운 패턴, 실리콘 재질로 안락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탈/부착형 이어 가이드(Ear Guide),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의 고감도 마이크를 탑재하는 등 성능과 디자인이 강화됐다.
LG전자 관계자는 "번들 이어폰의 품질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은 쿼드비트 시리즈에 이어 이번 GS200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이어폰의 진입장벽을 낮춘 제품"이라며, "특히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포인트까지 갖춰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GS200'의 가격은 39,900 원 이며,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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