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몬의 VR(버추얼 리얼리티) 기어 페이퍼360(PAPER360)이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는 윤상의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공개했다.

카몬의 360도 VR 뮤직비디오는 웹, 모바일 등에서 마우스, 터치 등을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영상을 돌려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몬에서 직접 제작한 360도 VR 전용 기어인 페이퍼360을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여 감상함으로써 영상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 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360도 VR 뮤직비디오의 첫 주인공은 최근 '더 듀엣(The Duets)' 파트 1 앨범으로 돌아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뮤지션 윤상이다.

새 앨범 더 듀엣 파트 1의 타이틀곡 '왈츠' 뮤직비디오를 일반 영상과 360도 VR 영상의 이원 기획을 바탕으로 동시 촬영했다. 윤상의 360도 VR 영상에는 '왈츠' 뮤직비디오 이외 윤상의 '겨울 밤의 풍경' 콘서트 내부 촬영 등이 포함된다.

VR 콘텐츠는 카몬의 독자적인 기획, 기술력을 바탕으로 촬영, 제작되었으며 VR 영상을 볼 수 있는 페이퍼360 패키지를 구입한 사용자에 한해 앱 형태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윤상의 공식 VR 영상 스페셜 웹사이트(mooov.tv/yoonsang)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상 페이퍼360 키트 더 듀엣 파트 1은 19일부터 모바일과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알라딘, 예스24에서 주문이 시작되어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