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사장 이희성, www.intel.com)는 지난 12월 20일, 21일 양일 간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대학생과 개발자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최된 IoT 경진대회인 '인텔 IoT 로드쇼'(Intel IoT Roadshow)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혁신하고, 창조하라'(Explore, Innovate, Create a New World)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현재의 IoT 기술들을 살펴보고, IoT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미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70여명 이상의 대학생과 개발자, 스타트업이 참가해 최근 불고 있는 IoT 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행사 참가자 모두에게는 인텔의 초소형PC '인텔 에디슨'(Intel Edison)이 무료로 제공됐다.
IoT 제품 개발의 기반이 되고 있는 인텔 개발자 키트(Intel Developer kit)를 소개하는 강연과 함께,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한국 IoT 환경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전문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틀 간 진행된 경진대회에서는 인텔 에디슨을 기반으로 완성된 다양한 IoT제품들이 발표됐다. 그 중 인텔 에디슨을 이용한 보안기술 시스템인 'Edison Protect Us'가 가장 창의적 아이디어로 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 수면 무호흡증 환자를 위한 'Ko-dison'과 펄스 센서를 이용하여 혈압 데이터를 수집 할 수 있는 'Healthcare Based on Edison Board-Heart Beat' 제품이 2등을 차지 했다. 대회의 3등은 수면 패턴 분석 제품인 'GoodBam - Sleep Analyzer'와 가정 내 영유아 사고 방지를 위한 'Baby Guarder',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Smart Desk' 제품이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인도, 독일, 중국, 브라질, 프랑스, 러시아 등 전세계 8개국에서 개최돼, 인텔의 IoT 분야 리더십을 강조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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