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메틱스 솔루션 전문 기업 유브릿지(대표 이병주, www.car-link.co.kr)는 최근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인 '카링크'(Car Link)를 출시했다.
유브릿지의 차량용 미러링 솔루션인 카링크는 현재 수입 자동차인 벤츠, BMW 미니, 인피니티에 공급되고 있다. 또 팅크웨어, 현대엠엔소프트, 마이스터, 아이머큐리, 그리고, 큐디스 등 국내 내비게이션 전문 제조사에도 공급되고 있다. 해당 브랜드사에 적용된 내비게이션이나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는 '카링크' 전용 동글을 구입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브릿지의 '카링크' 서비스의 특징은 무선으로 스마트폰의 모든 앱 화면 및 소리를 내비게이션에서 공유 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으로 스마트폰을 조작 할 수 있다. 우수한 미러링 품질을 제공하여 초당 15프레임 이상으로 재생한다. 무선 미러링 이기에 차량내 선 연결이 없어 깔끔하다.
'카링크'는 모든 길안내 앱을 미러링할 수 있다. 운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T-MAP을 내비게이션에서 미러링하여 사용할 수 있고, 김기사, U+ 내비 리얼, 올레내비, 아이나비, 아틀란 등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스마트폰 길안내 앱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길안내 기능을 살펴보면 '카링크'는 화면분할(PIP) 기능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화면이 반분할되어 왼쪽 화면에서는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는 맵을 통해 길안내를 받고, 오른쪽 화면에서는 스마트폰의 실시간 길안내 앱인 T-MAP을 사용할 수도 있다. 즉 2개의 맵을 동시에 비교하면서 길안내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스마트한 길안내가 가능하다.
오른쪽 화면에 스마트폰 맵이 아닌 멜론, 엠넷 등을 실행 할 수도 있다. 또 문자/SNS 수신과 관련해서 '카링크'는 내비게이션 & 스마트폰 화면분할 기능을 통해 운전중에 수신된 문자, 카톡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유브릿지의 이병주 대표는 "카링크를 세계적인 자동차용 필수품으로 키워나가겠다"며 "올해 약 30만대의 '카링크'를 판매했지만 내년에는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100만대까지 판매수량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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