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지방 정보화 소외계층에 정보화 온정 확대한다

2014.11.05 IT정책 편집.취재팀 기자 :

인텔코리아가 정보화 기술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


인텔코리아(사장 이희성, www.intel.com)는 지난 4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 www.nia.or.kr)과 공동으로 대구 지역 정보화 소외계층에 데스크톱 PC 및 태블릿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해 온 '사랑의 그린PC'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나눔의 행사를 통해 인텔코리아는 대구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 데스크톱PC와 태블릿을 각각 30대씩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에는 인텔 기반의 태블릿이 포함돼 정보화 소외 계층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모바일 활용능력 제고를 통한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보화 라운지'를 형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되고 있다.



인텔코리아는 모바일 기기와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장을 개설해 모바일 기기 활용법과 PC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등 꾸준한 기술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복지관 내 디지털 도서관을 설치하고, 태블릿을 활용해 디지털 도서 이용과 정보 검색의 생활화를 돕게 된다.


그동안 인텔은 정보화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정보화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시청각 장애인들이 일상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수화 통역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인텔 기반 태블릿을 샘물교육정보와 함께 보급하는 등 계층, 지역에 따른 정보격차(디지털 디바이드) 해소에 기여해 왔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코리아는 정보화 소외계층의 컴퓨터 활용 능력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1년여 동안 진행해 온 사랑의 그린 PC 기증 캠페인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희성 사장은 "특히 대구까지 확장된 이번 나눔 활동에는 인텔 기반 태블릿도 포함돼 모바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정보 격차 해소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텔은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IT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랑의 그린 PC' 캠페인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 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는 캠페인이다. 인텔코리아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중고 PC 기부 프로그램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굿바이 캠페인’을 연계해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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